제1632화
윙-
첫 번째 공을 홈에 넣으니 파란색 광막이 미세하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반응과 함께 색깔도 많이 짙어졌다.
“반응이 있어요, 정말로 반응이 있어요! 하하, 다행이네요. 그 많은 강자들이 이 광막 속으로 들어갔다는 건 안에 틀림없이 바깥 세상보다 더 좋은 무언가가 있다는 걸 설명하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까지 나오지 않을 리가 없을 터니까.”
누군가가 큰소리로 웃으며 격동되어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공도 곧 두 번째 홈에 놓였고, 그 뒤로 일곱 번째 공까지 순서대로 전부 흠에 놓였다.
“파동이 너무 강해, 설마 튕겨 나가지는 않겠지?”
한 사람이 잠시 생각한 후 참지 못하고 물었다.
“한번 해보면 되잖아.”
이에 한 노인이 이를 악물고 바로 날아올라 파란색 광막을 향해 돌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의외로 광막이 노인을 막지 않았고, 노인은 그대로 광막속으로 사라졌다.
“없어졌어!”
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에 서로 눈길을 한번 마주치더니 침을 꿀꺽 삼키며 말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여전히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안쪽의 세계가 어떨지 모르겠네.”
“뭐가 무서워! 젠장, 천급이나 진혼경의 수련 경지로 돌파할 수 있을지는 이번에 달렸어!”
하씨 가문의 한 노인이 말하면서 이를 악물고 날아올라 광막속으로 뛰어들었다.
“우리도 들어가자.”
“그래, 빨리 들어가자. 시간 제한이 있을 수도 있는 거잖아. 자칫하여 광막이 사라지기라도 하면 더는 들어가지 못할 거 아니야!”
누군가가 잠시 생각한 후 바로 날아올라 광막을 향해 돌진했다.
슝슝슝-
그렇게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그들은 그대로 광막속으로 뛰어들었다.
“다들 서두르지 마세요. 한 번에 200명만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으니 서두르지 마세요. 서두르지 마세요!”
갈수록 많은 사람이 광막 속으로 날아드는 모습에 초용휘가 즉시 큰소리로 일깨워주었다.
개미떼 마냥 빼곡하게 모여 있는 사람들은 물속으로 뛰어드는 물고기처럼 신속하게 광막속으로 뛰어들고 있었다.
“가자.”
거의 다 광막속으로 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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