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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8화

“모 장로님, 이제 어떡하죠? 그들이 전혀 돌을 내놓을 생각이 없는 것 같던데. 게다가 너무 단합적이라 우리로서는 이길 수도 없고. 정말 큰 일이네요.” 지금의 창몽은 넋이 나간 사람 마냥 전혀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게, 도범 그들을 쫓아가는 길에 이미 많은 가족을 잃은 데다 방금 전의 전투에서 또 단번에 몇 만 명이 죽었고, 심지어 황 장로와 용 장로 같은 강자도 잃게 되었으니 큰 충격을 먹은 건 당연하 거였다. “어쩔 수 없어요. 지금 우리 쪽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고, 여기에 살아있는 가족들은 전부 큰 부상을 입었으니 설령 지금 쫓아간다 하더라도 그들을 이길 수 없을 겁니다. 하물며 다들 사기가 떨어진 상태이고요. 그러니 당분간은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겁니다.” 모 장로가 주위의 가족들을 한번 둘러보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런데 창몽이 듣더니 오히려 눈빛이 밝아져 되물었다. “당분간 가만히 있자는 건 무슨 뜻이죠? 설마 기회가 또 있다는 겁니까?” “그 돌은 분명 엄청 중요한 보물일 겁니다, 기타 가문도 하나같이 그 돌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를 원하지 않을 만큼. 아무래도 그 녀석의 손에 있으면 흑풍도를 떠난 후 다들 다시 빼앗을 수 있겠지만,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되면 쉽게 빼앗을 수가 없을 터니까요.” 모 장로가 잠시 멈추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그토록 단합적이었고, 심지어 우리의 이간질에 걸려들지 않았던 원인이었을 겁니다.” 신왕전의 전주가 듣더니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맞는 말이긴 한데 지금은 어쩔 수가 없네요. 하지만 그들이 내놓으려 하지 않을수록 난 그 물건이 천급과 관련된 보물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전주님, 우리 일단 돌아가 휴식을 취합시다. 그리고 나중에 암암리에 사람을 파견하여 대륙으로 가서 천급에 관련 정보를 알아보게 하죠.” 모 장로가 창몽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리고 전주님의 선배한테도 한번 여쭤봐요. 두 사람 간에 갈등이 있긴 했지만 이미 긴 세월이 흘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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