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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6화

“참 상대하기 어려운 요수들이었네. 심지어 진신경에 달하는 요수가 열몇 마리나 되어 이번엔 우리 쪽에 200여 명이 죽었어.” 땅에 널브러진 시체를 바라보고 있는 도무광의 얼굴색은 보기 흉했다. 비록 도씨 가문의 가족이 두세 명 밖에 죽지 않았지만 그건 모두가 바라는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숲속으로 들어온 지도 이미 며칠이나 지났는데 전방은 여전히 막막했고, 이 숲속이 대체 얼마나 크고, 제일 깊은 곳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 지는 누구도 몰랐다. “괜찮습니다, 잘했어요. 이번 요수들의 양은 비록 많지 않았지만 수련 경지가 엄청 높았잖아요, 그러니 이 정도의 사망자는 정상인 겁니다. 앞으로의 길이 더 험난할 겁니다.” 도범이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하고는 다시 일행을 거느리고 앞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다행이도 그들은 전진하는 길에서 많은 2품 영초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얻은 영초를 전부 도범에게 맡겼다. 통일로 한 수납 반지에 보관한 다음 나가서 비율대로 나누기로 약속했으니. 그렇게 또 이틀이 지났고, 도범 그들 쪽에는 이미 4천여 명에 달하는 사람이 죽었다. 만나게 되는 진신경 혹은 위신경의 수련 경지에 달하는 요수도 갈수록 많아졌고. 심지어 거의 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요수라 상대하기 여간 어렵지 않았다. “아무리 섬 위의 원주민들이라고 해도 평소에 보물 찾으러 여기까지는 들어오지 않을 것 같네요. 진신경 정점에 비견되는 쌍두표범을 만나게 될 줄이야. 도범 도련님이 나서서 그 표범을 참살했으니 망정이지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었을 겁니다.” 초씨 가문의 한 장로가 도범을 한번 쳐다보고는 말했다. 도범에 대한 경외지심이 더욱 커진 게 분명했다. 요수의 몸은 수사보다 더 강횡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련하는 사람이 동등한 경지의 요수를 만나게 되면 최대한 멀리서 공격하는 수단을 취하곤 했다. 요수들이 가까이로 오게 된 순간 그들은 요수한테 참살하게 될 테니까. 하지만 방금 도범은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표범을 향해 돌진했다. 심지어 무기를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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