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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1화

루선이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그는 자신의 재능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도범이 아무리 연단사라고 해도 그는 희망도 없는 천급에 돌파하기 위해 도범이 만들어낸 단약을 낭비할 리가 없었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당연히 목표가 있어야죠, 안 그러면 죽기만을 기다리는 물고기랑 다를 바가 없는 거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하하, 맞습니다!” 도범이 주위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물었고, 주위의 사람들이 큰소리로 웃으며 미래에 희망이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도남천이 도범을 향해 쓴웃음을 지으며 물었다. “너도 참, 그렇게 단약을 다 나눠주면 넌 뭘로 수련할 건데? 초씨 가문에 가기 전에 진신경 정점에 돌파하겠다며?” “걱정 마세요, 아직 시간이 있잖아요. 저 요 두 날 사이에 단약 몇 알을 더 정제해내고 그걸로 돌파해볼 생각이에요. 그러다 실패하면 나중에 다시 시도하고.” 도범이 담담하게 웃으며 다시 주위의 가족들을 향해 말했다. “이젠 좋은 소식 더 없죠? 없으면 남은 시간은 다들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 수련 경지로 돌파해봐요. 험지 속은 엄청 위험할 테니까, 진신경에 돌파한 분들은 몇 명만 남아 가문을 지키고 나머지 분들은 다 같이 가야 합니다.” “걱정 마, 우리가 반드시 수련에 전념할 테니까.” 루우기 등이 하나같이 감격에 겨워 대답했다. 그렇게 해산한 후, 도범은 오후 내내 박시율과 수아랑 놀아주었다. 그러다 저녁에 이르러서야 마음을 가라앉히고 단약을 정제하기 시작했다. 전에 이미 대회에서 엄청 많은 수련 자원과 연단 재료를 얻었고, 후에 여섯 명의 운소종의 장로를 죽이면서 또 엄청 많은 자원을 얻은 덕분에 도범은 통쾌하게 단약 정제에 쓰일 재료들을 앞에 꺼내 놓았다. ‘시간만 넉넉했으면 더 많은 단약을 정제해 가족들에게 나눠줬을 텐데.’ ‘아쉽게도 도씨 가문에 연단사가 나를 제외하고는 한 명도 없다는 거지. 아까 대장로가 말했던 연단사 중에는 4대 고종이 포함되지 않았을 거야. 아무래도 은세 가문과 4대 고종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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