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9화
“어머니, 걱정 마세요. 도범은 아버지와 함께 가서 절대 사고가 나지 않을 거예요!”
박시율은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바로 그녀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먼 하늘에서 비행 검 한 자루가 이쪽을 향해 빠르게 날아왔고, 그 검 위에는 수백 명의 사람이 서 있었다.
“돌아왔어요. 드디어 돌아왔어요!”
영아는 도범 등을 가장 먼저 보고 바로 일어서서 감격해 하며 말했다.
“어머니, 보세요. 돌아왔잖아요.”
박시울도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한 달 넘게 도범을 보지 못해서 솔직히 그가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하지만 박시율은 필사적으로 수련하기만 하면 이 시간이 아주 빨리 지나가고 상대방을 생각할 시간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응, 돌아왔으면 됐어!”
서정도 고개를 끄덕였다.
“와, 아버지 참으로 대단해요. 이런 비행 검이 있다니, 수아가 커서도 꼭 이렇게 멋지고 싶어요!”
수아는 도범을 본 후, 아름답고 큰 두 눈동자를 참지 못하고 반짝이며 일종의 숭배의 빛을 발했다.
“좋아. 수아야, 그럼 앞으로 열심히 수련해야 돼. 알았지?”
박시율은 고개를 돌려 수아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들이 말을 마치자 모두들 이미 비행 검에서 뛰어내렸고 적지 않은 도씨네 젊은이들과 호법들도 모두 이쪽으로 달려왔다.
“아이고, 사돈, 다녀오셨어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떠세요? 이번 시합은 결과가 어떻습니까?”
나봉희와 박영호도 달려와 싱글벙글 웃으며 도남천을 향해 물었다.
도남천은 웃으며 두 사람을 향해 말했다.
“걱정 마세요. 이번 시합에서 우리는 두 종목에서 1등을 했습니다. 상으로 받은 약초도 적지 않고 모두가 매우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시합의 숲에서도 많은 약초를 찾았고 단지 몇십 명만 죽었을 뿐입니다!”
“몇십 명이요?”
일곱 번째 장로는 즉시 눈살을 찌푸렸다.
“회장님, 이건 좀 많지 않나요? 예전에 이런 시합에서는 사람이 별로 죽지 않았는데요?”
“아이고, 이 일을 말하자면 길어요. 이렇게 합시다. 구체적인 일은 도범이가 모두에게 알리도록 하죠. 아무래도 어떤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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