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0화
"지금은 나와 내 아들 사이의 연결이 갑자기 끊어졌고요. 아들아!"
홍칠천은 단번에 여러 살이 늙어져 슬픔에 잠겼다.
"어느 가문의 천재인지도 모르고, 홍씨 가문의 둘째 도련님을 죽이다니!"
누군가가 참지 못하고 작은 소리로 의논하기 시작했다.
"그래, 담도 커.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 건 아마도 8대 가족 중의 천재들일 거야."
한 이류 세가의 가주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우리 같은 세가에 진신경 중기나 진신경 초기에 달한 강자가 한 명이 나와도 훌륭한 축인데, 어디 홍씨네 도련님을 참살할 실력이 있겠어."
"내, 내 아들은 들어가기 전에 이미 진신경 후기에 돌파했습니다. 게다가 중품 영기도 가지고 있는데 누가 그를 참살할 수 있는 거죠? 정말 누구인지 알고 싶네요."
홍칠천이 주먹을 불끈 쥐고 분개해서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죽을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전에 있었던 대회에서도 비록 생사를 논하지 않았지만, 매번 일대일로 링 위에서 싸웠고 게다가 상대방이 주동적으로 패배를 인정하고 링에서 뛰어내리기만 하면 그 라운드는 끝이다.
그리고 이번에 그가 대회 장소를 숲 속으로 정한 건 사실 그의 사심도 있었다.
홍씨네 사람들이 가능한 한 다른 일류 세가의 천재들을 많이 죽이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야만 그들 홍씨 가문 제1 대가문의 지위고 흔들리지 않을 거니까.
그래서 대회가 끝난 후 누구도 더는 대회 중에서 발생한 일을 추궁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한 건데, 그의 둘째 아들이 안에서 살해당하다니.
"진신경 후기에 돌파했는데도 살해당했다고요? 그럼 그를 죽인 사람도 진신경 후기에 달했겠네요."
루진천은 갑자기 도범이 생각났다. 만약 이 일을 도씨 가문에 뒤집어 씌우기만 하면 지금 홍씨 가문이 추궁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반드시 도씨 가문에 원한을 품고 기회를 찾아 도씨 가문을 칠 게 분명했다.
그래서 그는 즉시 앞으로 나아가 말했다.
"홍 가주님, 도범 그 녀석이 죽였을 가능성이 제일 큰 것 같은데요. 그 녀석은 천부적인 재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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