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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1화

"도 가주님, 이게 지금 무슨 짓이죠?" 광장으로 나오자마자 청풍각 각주의 안색이 순간 가라앉았다. 도씨 가문의 가주 도맹이 이렇게 많은 장로와 고수를 데리고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사실 그는 속으로 매우 잘 알고 있었다. 도씨 가문의 사람들이 여태 감히 그들과 맞붙지 못했던 건 그들에게 백프로의 승산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걸. 게다가 본가의 사람들도 이 일을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았기에 그들 청풍각이 줄곧 대놓고 물건을 빼앗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청풍각이 그들과 필사적으로 싸우는 것이다. 그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면 분가에 돌이킬 수없는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그런데 오늘 도맹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데리고 올 줄이야. 도맹이 차갑게 웃으며 손벽을 한 번 쳤다. 그러자 도씨 가문 사람 몇 명이 인파속에서 나와 연 호법 그들의 머리를 땅에 던졌다. "이게......" 청풍각 각주가 보자마자 화가 나서 얼굴빛이 하얗게 질렸다. "도 가주님, 이게 무슨 뜻입니까? 우리 사람들을 이렇게 함부로 죽여도 되는 겁니까? 최근에 우리가 그쪽의 물건을 빼앗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도 가주, 우리가 당신들을 두려워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 우린 칼날 위를 걷고 있는 자들이라 전투력이 당신들보다 떨어지지 않는다고!" 여러 명의 청풍각 장로들은 더욱 화가 나서 말했다. "허, 당신 사람들 방금 산 아래에서 우리 장로의 아내와 딸을 잡고, 그들 둘을 강요하려고 했어......" 도맹이 냉소하며 말을 이어갔다. "당신들, 정말 점점 악랄해지고 있어. 그러니 오늘, 당신들을 죽일 때가 되었어!" "우리를 죽인다고? 허, 너무 쉽게 말하는 거 아닌가?" 청풍각 각주가 덩달아 냉소하며 주먹을 쥐었다. 그 위에는 영기가 솟구치고 있었다. 그러고는 바로 도맹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런데 바로 이때 도범이 순간 도맹의 앞에 막아서서 상대방의 주먹과 맞붙었다. 쾅- 가벼워 보이는 공격은 무서운 굉음을 냈고, 청풍각의 각주가 바로 날아갔다. "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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