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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8화

"잘된 일이라고?" 도범이 듣더니 마찬가지로 재밋거리를 구경하는 듯한 웃음을 드러내며 말했다. "선의의 경고를 해주겠는데, 살고 싶으면 당장 꺼져. 우리 셋 중 그 누구도 너희들이 함부로 미움을 사서는 안 되는 자들이니까." "풉!" 도범의 말에 맞은편 몇 사람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하, 자식. 너 우리 형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는구나? 우리 형님으로 말할 것 같으면 청용당의 일원으로, 우리 당주의 제일 유능한 부하 중 한 분이시거든. 여기에서 우리 청용당의 미움을 샀다간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어. 너 정말 웃기는 자식이잖아? 감히 우리 형님을 위협하다니. 우리 형님이 그 말에 무서워하실 거 같아?" 한 근육질 사나이가 아주 큰 농담을 들은 것마냥 하하 웃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자식, 너의 그 마음가짐을 이해하기 어렵단 말이지. 지금 너희들이 끝장났다는 걸 알고 일부러 우리에게 겁주는 거야? 우리가 무서워서 당장 너희들을 놓아줄 줄 알고?" 이에 개산호도 웃으며 말했다. "안타깝지만 이런 속임수는 우리에게 있어서 아무런 쓸모가 없어. 네가 지금 당장 그 백 년짜리 청림 넝쿨을 성의껏 나에게 넘겨주고 심지어 무릎을 꿇고 절을 한다 해도 이미 늦었다고." "그래, 인마. 너 방금 우리 형님과 경매할 때 형님께서 이미 너에게 경고를 줬잖아? 그런데 너 스스로 듣지 않았으니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거지." 한 노인이 히죽거리며 말했다. "후회? 허, 내가 후회할 것 같아?" 도범이 차갑게 웃더니 바로 상대방을 향해 말했다. "당장 비켜." "젠장, 감히 내 앞에서 잘난 척을 해? 형님! 제가 가서 저 자식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습니다!" 도범이 두려워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을 위협하는 모습에 사나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바로 도범에게 공격을 날렸다. "죽고 싶어서 환장을 했네." 그리고 공격을 날리는 사나이의 모습에 도범의 화는 순식간에 크게 번졌다. 강대한 기세가 그의 몸에서 발산되면서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변해 주위의 공기 전체를 뒤흔들었다.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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