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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화

“뭐라고! 태수 형님이 어떻게...” 수많은 태수의 부하는 너무 놀라 믿을 수가 없었다. 태수 형님이 밀린단 말인가? 비록 태수는 칼 스킬로 유명하지만 방금 그 주먹은 절대 아무 사람이나 받아칠 수 없을 것인데 이태호가 단번에 그 주먹을 받아쳤다. “태수 형님, 저희가 나설게요!” “태수 형님, 저희도 나서게 해주세요, 같이 저놈을 찍어 죽여요!” 태수의 부하는 하나같이 손에 도끼를 쥐고 분노에 찬 눈길로 이태호를 쳐다보았다. 이 사람들은 결코 쉬운 사람들이 아니다. 태수는 미간을 찌푸린 채 이태호의 손가락에 낀 반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 반지의 주인이 바로 용의당이 모셔야 할 사람이다. 하지만 반지가 저 녀석의 손에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는 싸늘한 미소를 짓더니 자신의 부하에게 말했다. “난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 아직 너희가 나설 때가 아니야!” 그 시각 태수는 사람들을 데리고 이곳을 떠나고 싶었다. 그의 앞에 있는 사람이 아마도 그들의 최종 보스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보스마저도 무릎을 꿇릴 수 있는 존재일 수도 있다. 드래곤 링을 끼고 있는 사람은 드래곤 신전의 주인이며 지금 그가 모시고 있는 보스의 보스일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떠나면 자존심이 말이 아니게 된다. 태수는 여태껏 살면서 처음으로 이도 저도 아닌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었다! 드래곤 신전 밑에는 열두 개의 당이 있고 당마다 열두 가지 띠를 본떠 이름을 지었다. 용의당을 제외하고 쥐의당, 말의당 등등... 하지만 당마다 다른 곳에 분포되어 있고 각자의 활동을 한다. 그는 신전의 주인이 태성시에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태수 씨, 어떡해요...” 태수가 그 자리에서 멍하니 서있은 채 나설 생각도 않자 하창민은 미간을 찌푸리면서 질문했다. 태수는 어두워진 얼굴로 눈썹을 찌푸리고 있다... 다행이다. 그때 용우진이 딸 용지혜와 용씨 가문의 보디가드를 데리고 아래층 로비에서 올라왔다. “여기는 무슨 상황이지?” 용우진은 한 바퀴 훑어보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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