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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1화

“오현이 죽었어!” 오수혁의 말에 그의 옆에 있는 몇몇 요족 천교들은 모두 멍해졌고 얼굴에 놀라운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우여진은 방금 오수혁이 수련 중에 눈을 뜨고 허리춤에 찬 옥패를 확인할 때 무슨 좋은 소식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오현이 죽었다는 소식일 줄이야. 이 소식을 들은 현장의 요족들이 발칵 뒤집어졌다.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없어!” “오현은 내공을 완성한 6급 성자 경지입니다. 성자(聖子), 신자(神子)들이 직접 나서지 않는 한, 어떻게 두 경지나 낮은 인간 수사 따위가 오현을 죽일 수 있죠?” “태자 전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전하...” 일시에 현장의 여기저기서 당혹한 소리가 울렸다. 우선 오수혁과 가장 가깝고 내공을 완성한 6급 성자 경지이며 체구가 우람하고 작은 산처럼 건장한 철탑 같은 남자가 놀라운 표정으로 오수혁을 바라보았다. “태자 전하, 이 소식이 사실입니까?” 오수혁은 음침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다가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풍선과 풍명이 곧 돌아올 거야. 오현은 확실히 죽었어.” 처음에 오수혁도 옥패에서 전해온 소식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풍선과 풍명은 그의 부하이고 직접 오현을 따라서 이태호를 찾으러 갔으니 사건의 경위를 두 눈으로 확인했다. 게다가 그들은 옥패에서 과정을 상세하게 서술하여 오수혁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요족 수사들은 오수혁의 표정을 보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아무도 오현이 4급 성자 경지인 이태호의 손에 죽을 줄은 상상치도 못했다. 상식적으로 말하면, 6급 성자급 수사가 4급 성자급 수사와 싸우면 실력만으로도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었다. 더군다나 오현은 용족이고 진룡의 육신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경지의 수사보다 훨씬 강대하며 영보와 필적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요인을 따져보면 4급 성자급 수사가 절대로 오현을 죽일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이런 일이 정말 발생했으니 그들이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특히 우여진은 이 소식을 들은 후 눈동자가 심히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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