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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3화

주변에서 이 전투를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무도 이태호가 이렇게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오현의 실력은 절대로 약하지 않았다. 그는 뇌택의 땅에 있는 요족 진룡 일족의 태자 오수혁의 오른팔이며 젊은 나이에 내공을 완성한 6급 성자 경지로 돌파했다. 게다가 용족으로서 그의 육신은 상급 영보와 필적할 수 있었다. 요족 수사의 육신은 같은 경지의 인족(人族)보다 훨씬 강했고 성지의 진전 제자와 비교해도 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태호가 오현과 막상막하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싸우고 있으니 구경꾼들이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전장 한복판에. 온몸이 수많은 성스러운 빛으로 감싼 오현은 주먹을 들고 내리치자 팽배한 기혈은 곧바로 하늘로 치솟으면서 주변 수 리의 별하늘을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렸다. 별하늘이 부서지면서 공간 틈새가 드러났고 수많은 구천강풍은 지수화풍과 함께 갈라진 틈새를 통해 거세게 쏟아져 나왔다. 그 맹렬하고 난폭한 기세는 주변의 별하늘을 허무 공간으로 만들어버렸다. 두 사람의 싸움으로 일어난 충격파로 인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천선성마저 감당하기 힘들어서 화산이 분출하였고 대지에 수많은 골짜기가 나타나게 하였다. 오현은 자신의 신통이 이태호의 머리 위에 있는 최상급 영보의 방어력을 뚫지 못한 것을 보자 냉소를 흘리면서 말했다. “네놈의 거북딱지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지 보자고.” 오현은 이태호의 최상급 영보를 갖고 싶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이태호의 내공으로 최상급 영보를 오랫동안 조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각 성지와 동황 세가의 천교들은 내공이 7급 성자 경지 이상에 이르러야 최상급 영보를 가질 수 있는 이유가 있다. 내공이 낮으면 최상급 영보를 가지고 있더라도 진정한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심지어 최상급 영보를 사용하면 많은 영력을 소모해야 해서 체내의 영력이 빨리 바닥이 날 수 있어서 어쩌면 득보다 실이 더 많았다. 그가 시간을 끌기만 하면 이태호의 체내에 있는 영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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