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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2화

반대로 이태호가 말썽을 잘 일으켜서 골치가 아팠다. 이제 입문한 지 1년밖에 안 되었는데 그는 동문의 기성우를 비롯한 여러 명의 천교를 격살했다. 선우정혁이 강력하게 지지하지 않았다면 이태호는 벌써 몇 번이나 죽었을 것이다. 화를 잠시 멈추고 선우정혁은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종문의 보물 창고에 확실히 상급 방어 영보가 하나 있어. 하지만 종문에서 공짜로 못 주지.” 그는 말을 잠시 멈추고 잠깐 망설인 후 다시 입을 열었다. “넌 단당 장로로서 강의를 한 번만 했고 연단 임무를 한 건도 완성하지 않았어. 이번에 반드시 7급 파경단을 많이 만들어서 교환해야 할 것이야.” 이에 이태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7급 파경단을 정제하는 것이 조금 어렵지만 지금의 그에게는 까다로운 요구가 아니었다. 방어 영보와 교환할 수만 있다면 된다. 그래서 이태호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좋아요. 저에게 이틀만 주시면 7급 파경단을 정제해 드리겠습니다.” 중급 7급 연단사로 진급한 후 그의 단도 경지가 많이 높아져서 중급 7급 단약의 성공률이 7할 이상으로 되었다. 7급 파경단은 중급 7급 단약이지만 얼마 전에 이태호가 한번 정제한 경험이 있었다. 이태호가 두말없이 받아들이자 선우정혁은 찻잔을 천천히 내려놓고 일어섰다. “그럼 날 따라서 종문의 보물 창고에 가자.” 말을 마친 선우정혁은 이태호를 휙 훑어보고 말했다. “마침 종문의 보물 창고에 한 송이의 극빙염(極氷焰)이 있어.” 극빙염? 이태호는 한순간에 멍해졌다. 극빙염은 영화 랭킹에서도 18위를 차지한 천지 영화로서 북해(北海)의 깊숙한 곳에서 자라며 지극히 차가우면서도 지극히 뜨거운 특성을 갖고 있다. 지극히 차가울 때는 원신을 동결할 수 있고 내공을 녹아버릴 수 있으며 수명의 유실을 멈추고 시간의 흐름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극히 뜨거울 때는 원신을 불태울 수 있다. 용천혈 아래서 타오르기 시작해서 니환궁까지 침투하여 오장육부가 재로 되고 사지가 모두 부패하게 할 수 있었다. 극빙염은 서열이 구유이화보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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