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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0화

선우정혁은 이태호에서 시선을 거둔 후 영력을 운행하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종문 겨루기 대회가 끝났음을 선포한다!”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들고 있는 영패는 둥둥 떠서 선우정혁의 앞으로 날아왔고 영광으로 변해서 사라졌다. 그러고 나서 선우정혁이 손을 들고 휘젓자 옷자락이 흔들거리면서 수천 알의 짙은 향기를 풍기는 단약과 영보들이 흐르는 빛처럼 그의 손바닥에서 나타났다. 단약과 영보들은 제각기 대회에서 1,000위 내에 든 제자들을 향해 날아갔다. “이 단약은 1,000위 내에 든 제자들에게 준 보상 통령단이야!” 통령단을 나눠준 후 선우정혁은 다시 상위 100명에게 줄 보상을 꺼냈다. 상위 100명에게 줄 보상은 벽천단과 하급 영보였다. 잠깐 사이에 보상들이 연달아 발급되었다. 이어서 선우정혁은 상위 50명의 영패를 들고 호명하였다. “신수민, 남두식, 백지연, 백정연...” 이번에 상위 50명에게 벽천단 두 알과 중급 영보를 나눠주었다. 대장로 일행은 모두 상위 50명 안에 들었다. 그들 중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신수민은 심지어 상위 30명 내의 훌륭한 성적을 얻었다. 10위인 허준은 단약과 영보, 그리고 공법 무기를 얻었다. 9위... 3위인 여경구는 파경단 한 알, 상급 영보 하나, 그리고 천품 무기 하나를 얻었다. 선우정혁이 각자에게 보상을 발급한 후 마지막에 이태호의 차례가 되었다. 이태호의 의연한 모습을 보자 선우정혁은 웃음을 머금고 턱에 난 염소수염을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한 자는 중주의 태일성지로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급 영보 하나, 7급 단약 한 알을 받을 수 있어.” 그는 말하고 나서 가볍게 손을 들자 엄지손가락만 하고 온통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단약이 허공에서 천천히 나오면서 이태호의 앞으로 다가갔다. 이어서 선우정혁은 자주색 번개로 감싼 긴 창을 꺼냈다. 마지막으로 은빛이 반짝이면서 정면에 강건하고 부드러운 필체로‘태일성지’란 네 글자를 새긴 영패를 꺼냈는데 고풍스럽고 웅장한 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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