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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7장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했고 식사 도중 진나은은 조진한에게 프러포즈할 생각을 하며 물었다. "조진한.” "응?" "내가 너한테 있어서 중요해?” "중요해." 조진한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그럼 중요한 일이 있는데, 그날 마침 네가 미룰 수 없는 일이 있어.” 진나은은 프러포즈하는데 어떤 착오가 생기는게 싫었다. "너의 선택은?” 조진한은 한 글자만 말했다. “너.” "일은?" 진나은은 NA 그룹이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궁금해하며 물었다. 조진한의 대답은 간결했다. "너보다 중요하지 않아.” 그도 좋고, 나영재도 그렇고, 모두가 진나은을 그들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사람으로 여긴다. 회사와 그녀 사이에서 그들은 망설임 없이 진나은을 선택한다. "조금 있으면 윤소희 생일인데 너랑 같이 가고 싶어.” 진나은은 안 들키려고 일부러 말했다. “시간이 정해지면 알려줄게.” "좋아." 조진한은 그녀의 요구에 줄곧 승낙한다. "그럼 그때 데리러 갈게.” 진나은은 또 한마디 했다. 조진한은 진나은의 말속에 숨은 뜻을 눈치 채고 멈칫하며 물었다. "가려고?” "너도 바쁘고 아저씨도 회사 일로 신경 쓰는데 내가 있는 게 좀 심심해서.” 진나은은 돌아가서 프러포즈를 잘 연구하기로 했다. “윤소희도 요즘 좀 한가해서 내가 가서 놀려고.” "알겠어." 조진한은 만류하지 않았다. 비록 아쉽지만, 그녀가 돌아가는 것은 확실히 비교적 좋은 선택이다. 청혼하느라 바빠서 매일 같이 있어 줄 수 없으니 심심하게 놔두는 것보다 그냥 놀러 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근데... "오늘 밤 나랑 같이 자면 안 돼?” 조진한이 요구했다. 진나은은 약간 의외였다. “집은 안된다며?” "호텔로." 조진한의 입에서 세 글자가 튀어나왔다. 조진한은 다른 거처로 가려고 했는데 사는 사람도 없고 청소도 좀 덜 돼 있구나 싶어서 그냥 포기했다. 진나은의 눈은 휘둥그레졌고 조진한의 말에 의아했다. "나보고 밤에 호텔에 가서 같이 자자고?” "응." 조진한이 고개를 끄덕였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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