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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2화 부시혁의 성명문

그들은 편집장이 뇌물을 받고 고의로 윤슬을 모함한 일을 모르고 있었다. 그저 편집장이 이 기사를 놓치고 싶지 않아 적극 추진했을 거라 생각했지 명령을 받고 한 일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화제성을 얻으려고 스캔들 기사를 낸 것보다 더 악질이었다. 부시혁은 DS 패치를 공격할 것이 분명했다. 어떤 직원은 한 대단한 분이 지금 DS 패치를 인수하고 구조조정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심지어 내부 확실한 소식에 의하면 그 분은 이미 사람을 DS 패치에 파견했다고 한다. 이로써 그들이 DS 패치를 인수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그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감원 명단에 자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편집장의 명령에 따라 이 기사를 쓰고 사진을 편집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벌벌 떨기 시작했고 속으로 편집장을 저주했다. 지금 부시혁의 비서가 편집장을 데리고 갔지만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지금 그저 편집장이 감옥에서 평생을 썩고 자기가 잘리지 않는 것만 바랐다. 윤슬은 DS 패치 내부가 엉망이 된 것을 모르고 있었고 계속 인터넷 여론에 신경을 썼다. 네티즌들이 다 같이 류씨 미디어랑 DS 패치를 공격하는 것을 보고 윤슬은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윤슬은 다른 사람의 처지를 고소해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제일 먼저 피해를 본 것은 자신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는 다 두 집안의 탓이었다. 그녀는 그저 진실을 밝히고 받은 대로 갚았을 뿐이었다. 두 집안은 사정없이 윤슬을 모함했고 심지어 그녀가 폭력을 견디지 못해서 자살하는 것도 걱정하지 않았다. 얼마나 양심 없는지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하긴, 양심 있는 회사가 목표를 이루려고 기사를 날조하겠어?’ 두 회사는 지금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런 수단으로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때 자기도 그런 폭력을 당할 각오를 해야 했다. 윤슬은 갑자기 한 네티즌의 댓글이 눈에 보였다. [다들 얼른 부시혁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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