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563장

서시우도 옆에서 덧붙였다. “역시 우리 막내가 생각이 깊어. 그런데 지금은 아니야.” “왜요? 오빠.” “상대방의 목표는 부모님이 다가 아니야. 우리도 연속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지금은 너 하나 남았어. 분명 너도 가만두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집을 나설 때 반드시 경호원을 거느리고 다녀. 그리고 운전하기 전에 차량도 꼼꼼히 살피고. 한동안은 모든 공개 활동을 취소해.” 서시월은 미간을 좁혔다. “오빠, 우리 집안을 지키는 일이라면 저 두렵지 않아요.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온 거고, 아빠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잖아요. 그런 사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꼴을 지켜볼 수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누구보다도 더 접합해요. 시간이 길어지면 변고가 생길까 봐 걱정돼서 그래요......” “네가 우리 가문을 생각해서 그런다는 거 알아.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너무 안 좋아. 넌 우리 형제들의 희망이야. 네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건 허락할 수 없어. 게다가 아빠가 떠나기 전에 시간을 끌 만반의 준비를 해놓으셨을 거야. 최근에는 어디에도 가지 말고 집에만 있어.” 서시우는 서시월의 어깨를 토닥거렸다. “너 스스로를 잘 돌봐야 해. 오빠는 너까지 잃고 싶지 않아.”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시월이 옆에 있는 한 그 누구도 시월이를 건드리지 못하게 할 거예요.” “알았어.” 서시우는 고개를 돌려 심태경을 보면서 말했다. “태경아, 이 일과 연관 있는 사람을 알아냈어. 심웅 그 사람 심씨 가문 출신이지?” 심태경은 잠깐 기억을 들춰보았다. “심웅이라면 혹시 우리 할아버지가 밖에서 낳으신 자식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빠한테서 듣긴 했어요. 큰아버지 위로 밖에서 낳은 자식이 있다고. 엄마가 술집 여자라, 두 사람 모두 심씨 가문에서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아빠도 접촉이 없었으니, 더욱이 우리는 아예 보지도 못했어요.” 그러다가 심태경은 화제를 돌렸다. “만약 그 사람이 나쁜 짓을 했다면, 설령 할아버지께서 지금 병석에 누워서 일어나시지 못하더라도, 우리 심씨 가문에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