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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장

현재 일반 노동자의 평균 임금을 계산해 보면, 대략 4억 원 정도가 필요했다. 오영훈이 6억 원 정도를 투자하면 직원들의 임금 체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핸드폰 사업을 하려면 최소 수백억 원의 자금이 필요했다. 투자 자체는 문제가 안 되지만, 중요한 건 그 투자가 수익을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큰누나와 매형 모두 뛰어난 사업가였다. 그런 그들조차 핸드폰 업계에서 큰 손실을 봤는데, 하물며 열일곱, 열여덟 살의 어린애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는가? "핸드폰 사업은 반드시 할 거예요. 그리고 세상을 뒤흔들 제품을 만들 거예요!" 주은우의 눈빛은 확고했고, 목소리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때, 오영훈은 잠시 멍해졌다. " 오영훈은 마치 주은우의 모습에서 젊은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원래 집안 계획에 따르면 자신은 가족의 부동산 사업의 후계자가 될 예정이었고, 여동생은 의류 분야를 맡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은 어릴 때부터 의류 분야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의류 디자인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선택은 옳았다! 그러나….. 동생만 억울한 상황이 됐다! 오영훈은 서류 가방에서 10억 원짜리 수표를 꺼내 주은우에게 건네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 정도밖에 도와줄 수 없네요... 성공하기를 바라요." 오영훈은 27세에 AO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10년 동안 가족이 준 6억 원의 창업 자금을 600억 원으로 불렸다. 실제로 은행 빚을 제외하면 순자산은 400억 원 정도였다. 주은우가 자신의 600억 원의 손실을 만회해 주지 않았다면, 10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뻔했다. 600억이 없었다면 부채로 인해 자신은 아마 자살했을지도 모른다. 주은우는 단순히 손실을 만회해 준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었다. 주은우가 어떤 요구를 해도, 오영훈은 최대한 그것을 들어줄 생각이었다. "감사합니다, 오 사장님." 주은우는 수표를 받고 주머니에 넣었다. 오영훈은 전화를 받고 차를 타고 떠났다. 주은우는 이서현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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