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장
" 김수지는 그의 가상을 바로 끊기 버렸다. "우린 그냥 우연히 만났고 휴대폰 번호도 남기지 않았어. 설마 너도 박민혁과 같은 생각이야? 내가..."
"아냐, 아냐, 그런거 아냐." 안소희는 자기 얼굴에 짝짝 두 대쳤다. "그봐, 내 아가리를 봐. 난 그냥 네 말을 들어 그 사람이 괜찮은 것 같아 혹시나 몰라서 정말 무슨 기회가 있으면 우리 아기에 새아빠를 찾을 수 있잖아~”
소희는 원래 바로 직설적이고 생각도 펄쩍 뛰는 여자이니까 김수지는 전혀 화를 내지 않았다. "아기에 나만 있으면 충분해. 그리고 지현은 그렇게 우수하는 사람인데 분명히 더 이상 나랑 관계를 맺기 싫다 거야. "
어제 그는 자기를 도와주었고 자기도 답례로 그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그래서 두사람의 인연이 어제까지 다 끝났다.
김수지은 "앞으로 이런 말을 다시 이야기 하지 마."라고 말했다.
안소희은 알았다고 하고 " 어쨌든 우리 아기는 의모로써 나도 있잖아. 아이가 태어나면 내가 꼭 예뻐할 거야 거야 !"
아기의 이야기를 나오자 두사람은 또 흥분해졌다. 작은 배아부터 나중에 어떤 색의 아기옷을 사야할지까지 이야기했고 안소희쪽에 누군가가 그녀에 일을 독축하기 시작하여 전화를 끊어 버렸다.
잠시 후 김수지는 은행 카드에 5천만원 입금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안소희다
그녀는 자기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인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딱 안소희의 최대한 할 수 있은 만큼 다 해주기 때문에 자기는 이렇게 이기적이고 안소희를 이 일에 개입시킬 수 없다.
그녀는 받은 돈을 다시 돌려주면서 " 변우빈한테 이야기 하지 말아" 라는 메시지도 보냈다.
안소희는 문자를 봤을 때 눈꺼풀이 매섭게 떨린다. " 어떻게 알았어 ? 내가 게에 도움을 받으려고..."
김수지는 일부러 그녀를 놀리고 싶다 ," 한번 맞아보세요."
"벌써 알았어 ?!" 안소희는 얼굴을 가린 표정을 보내고 스스로 자백했다. "다음에 기회되면 잘 알려줄께!"
김수지의 미소는 점차 깊어져고 포옹한 표정을 보내 "언제든지" 를 문자를 회신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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