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5화
그 연예인은 괴롭힘을 당해 죽었고, 연예인과 오랫동안 함께 지내던 사람이 연예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녀를 퇴출시키려 한 것이였다.
하지만 그 연예인은 감히 저항하지 못했고, 그녀는 단지 더 많은 역할을 맡고 싶었던 것 뿐이었지만 스폰서는 그녀에게 매우 과분한 일을 시켰다.
만약 그녀가 복정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연예계에서 은퇴할 수밖에 없었기에, 순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그 자리에서 바로 목숨을 끊어 버렸다.
이 소식을 접한 서청하는 너무 무서워서 눈물을 마구마구 흘렸다.
그녀는 연예인들과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일했는데, 그제야 연예인들의 삶이 너무나 고통스럽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청하는 그 순간 연예인은 전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진정한 상류층의 눈에 연예인은 그저 장난감일 뿐이었다.
때로는 목숨이 자신의 손에 달려 있지 않을 때도 있었다.
목숨이 자기 손에 달려있지 않은 이런 일이 곧 서청하의 차례가 되었고, 어느 날 연예계의 한 유명 인사가 그녀에게 술자리를 제안했다.
술자리의 복잡한 상황을 본 서청하는 간담이 서늘해졌고, 그렇게 몰래 현장에서 도망쳤다.
이후로 그녀는 연예계에서 사라졌다.
2~3년 후, 한때 그녀에게 술자리를 요청했던 사람이 병에 걸려 죽자 서청하는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녀는 이미 한 번 겪어보았기에 더 이상 연예인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기획사를 차리고 싶었고, 전문적으로 스타를 양성하고 그들이 자신을 위해 돈을 벌도록 하고 싶었다.
그녀는 연예인들이 돈은 있지만 발언권은 없다고 느꼈다.
그렇기에 그녀는 스타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발언권이 있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그녀는 기획사를 차릴 때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 그녀와 교제했던 사람들이 가끔 그녀를 찾아왔기에 나중에 그녀는 아예 가명을 지어 버렸다.
‘미란다’, 이제 그녀의 이름은 미란다가 되어야 했다.
미란다가 오랫동안 연예계에 종사한 경험은 헛된 것이 아니었고, 그녀는 이미 많은 요령을 터득했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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