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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5장 진택현의 가면

원희는 진희원의 태도를 이해하고 나서 보장했다. "희원아, 걱정하지 마. 오늘 일은 병실 밖에서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을게. 댕댕이 아빠한테도 말하지 않을 거야." "원희 이모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댕댕이 이런 인형을 다시는 접촉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원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 한 번으로 충분했기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 생각이었다. 진희원은 말을 마치고 떠나려 했다. 하지만 댕댕이는 진희원의 손을 잡으며 물었다. "누나, 소정이 무슨 일 있어요? 왜 엄마가 다시는 접촉하지 말라고 하죠?" 어린아이는 평소에 가지고 놀던 것에 애착을 두기 마련이다. 특히 댕댕이처럼 부모 하나밖에 없는 아이에게는 부모가 준 선물이 더 소중할 것이다. 진희원은 이 문제를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댕댕이의 눈을 바라보았다. "댕댕아, 꿈에서 일어난 일 기억나니?" "기억나요." 댕댕이에게 꿈에서 일어난 일은 잊을 수 없었다. 진희원은 댕댕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꿈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이 인형 때문이야. 이 인형은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그건..." 진희원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댕댕이는 화를 냈다. "일본? 일본 물건? 싫어요!" 진희원은 말문이 막혔다. "일본인들은 우리를 그렇게 괴롭혔어요! 전 그들의 인형을 사고 싶지 않아요!" 진희원은 설명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야. 이 인형은 좀 특별해서 사람을 해칠 수 있어." “누나, 설득하지 마세요. 난 그들을 싫어해요!" 댕댕이는 진지하게 덧붙였다. "전부! 그들이 자신들이 한 일을 인정하고 제대로 사과할 때까지!" 진희원은 댕댕이의 어린 얼굴을 바라보았다. 문득 미소가 번졌다. '조상님들, 보이시나요? 이 세대의 아이들은 여러분이랑 너무 닮았어요.' "좋아, 사지 않을게." 진희원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근데 오늘 일은 아빠랑 싸우지 마. 누나가 나쁜 사람을 잡아야 하니까 놀라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해." 댕댕이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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