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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4장 남매의 인연

[파트너 선택! 드디어 왔어!] 말로는 임의로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행운자를 뽑다고 하는데 사실 제작진분들이 다 선별을 마쳤다. 극한 환경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촬영지마다 이야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기존의 사건을 수정하여 정확하게 복원하기에는 어려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했다. 예를 들어 이번에는 아동병원을 선택했기 때문에 분명히 의학 전공자가 안에 있을 것이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하여 어떤 사람들이 올지 추측하고 있었다. “여러분의 앞에 선택 가능한 파트너는 모두 5명이 있는데 서로 선택해야만 짝짓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의 프로필은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요. 그 중 두 분이 의학 전공이고 나머지 세 분은 전공이 다 다릅니다. 여러분은 경험에 따라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감독님의 목소리가 들려올 때 진명호 외에 다들 표정이 각기 달랐다. 특히 지난 회에 출연했던 육성재는 예능의 규칙을 파악했고.분량을 뽑되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극한구생에서 관심을 잘 살 수 있는 포인트가 바로 이것이다. 만약 좋은 파트너와 잘 배합하여 힌트를 얻게 되면 이번 녹화를 빌어 다시 최상위에 오를 수 있고 회사 측에서도 그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 그러면 더 많은 광고가 모이게 된다. 박형주, 원소라도 같은 생각이었다. 조먼로는 얼굴이 창백해진 채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그녀의 생각은 분명 다른 사람들처럼 사람을 뽑는 일에 있지 않았다. [이번엔 누가 의대생을 선택하는가 이것이 포인트일 것 같은데.] [당연하지. 내가 장담하는데 의대생 선택하면 최종 우승 확률을 50% 높일 수 있어.] [서로를 선택해야 짝이 될 수 있다잖아! 게스트와 파트너 둘 다 선택기회가 있는 거야.] [순서도 포인트야, 먼저 도착한 게스트가 더 유리해.] [프로필 다 나왔어!] 쫙! 스크린 위에 참가자들의 프로필이 나타났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참가자. 이름: 주민재 성별: 남 나이: 25세 학력: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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