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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2장 이씨 가문이 진희원을 노리다

이 점에서 이성주는 자신만만했다. 이도현은 바로 핸드폰을 건넸다. ‘그 소녀를 반드시 해결해야 해.’ ‘먼저 진상철의 뜻을 알아보는 게 맞았어. 이번엔 그 소녀를 감싸도 다음엔 그러기 쉽지 않을 테니까.’ 이성주는 핸드폰을 들고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잠깐만. 그 계집애는 정말 알고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순 헛소리인지 먼저 알아봐. 그렇게 진씨 가문에서 넘어갈 수 없어.” “그 말씀은?” 이도현은 이성주의 뜻을 이해했다. “교통사고 얘기는 안 해요?” 이성주는 지팡이를 짚고 말했다. “여씨, 배씨 두 가문 외에는 교통사고의 내막을 아는 사람은 없어. 특히 그 계집애 예언 속의 여재준 일은 본인만 알고 있는 거라 여재민조차 걔가 사람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해.” “만약 거짓말이 아니라면요? 이렇게 정확하게 예언하는 사람이 우리 이씨 가문 사람이라면 앞으로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이성주의 눈에는 흥분으로 가득 찼다. 명불대사는 실력이 괜찮지만 풍수에만 능해 그 힘을 빌어 목표를 달성하기에 너무 느리다. 이성주는 더 높이 더 빨리 올라가고 싶었다. 만약 상대방이 진상철을 구한 적이 없다면 이성주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다. 의심이 워낙 많은 이성주라서 계속된 우연은 조금도 믿지 않는다. 상대방이 정말 능력이 있다고 해도 이씨 가문이 먼저 미움을 산다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게 된다. 이성주는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다시 핸드폰을 넘겼다. “먼저 알아보고 얘기해.” “근데 그 계집애를 손에 넣기는 쉽지 않을 거야.” 이도현은 진희원과 접촉한 적이 있는데 생각만 해도 이가 근질근질하다. “조잘조잘 말만 잘하지 우리 이씨 가문을 위해 일할 것 같지 않아요.” 이성주는 지팡이를 짚고 낮게 웃었다. “너 교수만 몇 십년이야. 아직도 모르겠어? 돈으로 인재를 잡을 수 있다는 걸.” “이 나이는 한창 돈을 좋아할 때야. 아니면 어린 나이에 왜 진씨 가문과 엮이겠어?” “기회를 봐서 한 번 만나 얘기해 봐. 돈을 제대로 준다면 틀림없이 동의할 거야.” “보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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