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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장 만난 후 그 다음은?

진희원은 흐리멍텅하게 잠에서 깨어났다. 조울증 때문에 깨어나서 한참동안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몰랐다. 오락가락한 기억, 그것을 혼자 맞춰야 했다. 유일하게 인상 깊었던 사람은 바로 오도 스님이다. 진희원은 직감으로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옥 주전자를 찾으면 모든 것이 밝혀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혜진은 이미 미쳐버려서 더는 유용한 정보를 물어볼 수 없다. 진대진과 양혜진 두 사람 분명 부부인데 양혜진에 대해 모르는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양혜진이 누구의 돈을 가져갔는지, 왜 잘못된 정보를 진씨 가문에 주었는지. 진희원도 찾아봤는데 기록이 깨끗했다. 거래까지 현금으로 한 모양이다. 상대방의 신분을 찾을 수 없고 신중한 것을 보아 보통 사람은 같지 않았다. 진희원은 잠들기 전에도 머리속에는 온통 이에 관한 생각뿐이였다. 윤성훈이 있는 한 황씨 가문은 중벌을 받게 될 것이다. 특히 황수빈은 지금 뭘 물어봐도 제대로 답할 수가 없었다. 윤성훈은 아랫사람들에게 황수빈의 100개 이상의 죄를 나열하게 하여 제출했다. 이것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연루되었다. 유괴된 아이들이 왜 호적에 올릴 수 있는지, 출생증명서는 어디서 발급받았는지 등등. 관련자들이 하나둘씩 문책 연행되고 경주 안에 가장 깊이 숨어 있던 그 사람조차 이번 사건의 혼란을 느끼고 제때에 손실을 막았다. 이때 인터넷 모두가 공지 하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새벽에 공지가 떴다. 이번 사건에서 30명 이상의 유괴된 어린이와 여성을 구출했으며 현재 모두 원래 가정으로 돌려보내고, 사건의 용의자 양모씨 부부, 황모씨 부자 등은 숨김없이 자백하였다. 사건에 연루된 인원이 여러 명에 달하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발표하지는 않고 증인 또한 안전하여 추후 시의 표창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진희원이 없었다면 이번 사건은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면서 그녀를 용감하고 결단력이 있는 소년 영웅이라 말했다. 누가 썼는지는 모르나 구절마다 진희원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생방송 도우미들도 즉시 캡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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