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장 진희원의 또 다른 신분 폭로! 인터넷이 뒤집어졌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메커니즘에 따르면 한두 건의 신고가 있어도 바로 계정이 차단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라이브 스트리밍을 켜지도 않았고 영상을 올 린 적도 없기 때문에 신고받을 내용이 없다.
이러한 강력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려면 많은 신고가 들어와야 하는데.
이 익숙한 수법은… 누군가가 전문 댓글 알바를 고용한 것 같았다.
진희원은 재밌다는 표정을 지으며 평소와 같이 태연하게 약 카운터 앞에 앉아 있었다.
참 이상한 일이다. 누군가 인터넷에서 그녀를 상대하고 싶어 하다니!
상대방이 용감하다고 칭찬해야 하나, 아니면 참 어리석다고 해야 하나?
진희원은 과일사탕을 깨물더니 깔끔하게 화면캡처를 딥 웹 포럼에 올렸다.
딥 웹 연맹 King이 올린 내용이다.
“한 시간 안에 이 계정들이 속한 인터넷 댓글 알바 회사가 인터넷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보고 싶어요.”
순간.
포럼이 뒤집어졌다!
“헐, 님들, 감히 댓글 알바 회사가 딥 웹 연맹을 건드려요?!”
“King왕이다!”
“몰라서 그러는데. 모두 딥 웹 연맹인데 뭐가 달라요?”
“그는 딥 웹 연맹의 창설자예요! 그리고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요!”
“King왕이 수배 명령을 내리게 하다니. 이 댓글 알바 회사는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팠네요.”
네트워크를 아는 사람이라면 딥 웹 연맹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걸 다 알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그곳의 중요한 멤버들은 모두 각종 업계의 빅 보스들이라고 한다.
특히, 연맹의 창설자인 King은 평소에 조용하게 지내는 타입이라 내부사람들도 그를 본 사람이 많지 않다. 그리고 천재 해커 L과 동행해 규칙을 무시하고 현재는 행방이 묘연하다.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그해 국제 사건이 있었을 때였는데 300개가 넘는 웹사이트가 정도가 다른 공격을 받았고 외국 해커들은 우리나라의 국가비밀을 훔치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온라인에서 도발을 시도했었다.
이때 King이 나타나 상대방의 컴퓨터에 시원하게 말 한마디를 남겼다.
‘1분 안에 한국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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