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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6장 명씨 일가는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예전에 우리 명씨 일가는 경씨 일가에 살길을 남겨주었어.” “하지만 지금은...” 경인우의 외할머니는 홍차를 한 모금 마셨다. “그들이 죽음을 자초하니 우리도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지...” 그가 말을 마치자마자 중년 남성 한 명이 안으로 들어왔다. 경인우의 외할머니는 그를 보더니 눈살을 찌푸렸다.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그녀의 큰아들이었다. 그녀의 큰아들에게는 명씨 일가의 모든 좋지 않은 것들이 있었다. 만약 그가 도박에 중독되지 않았더라면 명씨 일가도 이 지경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네가 여긴 웬일이야?” 중년 남성은 그 말을 듣더니 손바닥을 비비면서 말했다. “어머니, 요즘 돈이 좀 모자라서요. 어머니도 보고 싶었고요. 그리고 돈을 좀 주셨으면 좋겠어요. 하하.” 경인우의 외할머니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명지선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오빠, 지난달에 어머니가 40억을 줬잖아요. 돈을 너무 빨리 쓰는 거 아니에요?” 경인우의 외할머니는 원래 기분이 아주 좋았는데 지금은 표정이 싹 달라졌다. “내가 지금까지 키워줬더니 아직도 내 등골을 빨아먹으려고 해? 40억을 그렇게 빨리 쓴다고? 넌 내가 돈을 찍어내는 공장인 줄 아니?” 만약 200억이 있었다면 그에게 화를 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수중에 돈이 많지 않았는데 명주건이 찾아와서 돈을 달라고 하니 열불이 났다. 그런데 명주건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곧장 소파로 걸어갔다. “어머니, 제가 돈을 많이 쓰는 건 맞지만 그건 아셔야죠. 전 어머니 아들이에요. 그때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우리 명씨 일가가 누구 덕분에 잘된 건지 어머니도 잘 아시잖아요.” 경인우의 외할머니는 그 말을 듣더니 곧바로 그의 말허리를 잘랐다. “돈 얘기는 다음에 해. 일단 네 입부터 잘 간수해. 조금이라도 말이 새어나갔다가는 제일 처음 감옥에 가는 건 네가 될 테니까!” “어머니, 뭘 그렇게 화를 내세요? 저도 집안일 얘기 들었어요. 진희원 그 계집애가 주제 파악 못 하고 우리 명씨 일가를 건드렸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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