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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1화

백정현과 조기명 두 사람은 도범과 경쟁할 수 없다는 사실에 더욱 분노하고 억울해했다. 백정현은 길게 한숨을 내쉬고 몸을 돌려 도범을 바라보았다. 도범의 눈빛은 마치 날카로운 칼날처럼 도범을 찔렀다. 한편, 도범은 눈썹을 치켜세우며 백정현과 조기명을 냉정하게 응시했다. 조기명은 손가락을 뻗어 도범을 가리키며 말했다. “다시 한번 응축해 봐! 그렇지 않으면 믿을 수 없어!” 이 몇 마디는 조기명이 이를 악물며 하나씩 꺼낸 말이었고, 조기명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무거운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도범은 으하하 웃음을 터뜨렸고, 그 웃음 속에는 조롱이 섞여 있었다. 도범은 턱을 들어 올리고 차갑게 말했다. “본인이 뭔데 그런 요구를 하는 겁니까! 조기명 씨가 다시 응축하라고 해서 제가 조기명 씨의 말을 들어야 합니까? 조기명 씨가 믿든 안 믿든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방금 제 성과는 장민 책임자님이 보셨습니다. 조기명 씨와 백정현 씨가 보았든 안 보았든 그게 저와 무슨 상관이 있는 덥니까!” 이 몇 마디는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처럼 조기명의 가슴에 깊이 박혔고, 조기명의 얼굴은 변색하였다. 조기명은 화가 나서 거의 숨이 멎을 뻔했다. 입담으로 조기명은 절대로 도범을 이길 수 없었다. 게다가 도범의 말도 맞았다. “난 상관없어! 네가 내 앞에서 다시 한번 증명하지 않으면, 나는 너의 성과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이 자리는 여전히 내 것이야!” 조기명은 화가 나서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도범이 다시 한번 300개의 단기 룬을 응축하는 것을 직접 보지 않으면, 도범은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도범은 그저 천성 단방에 갓 들어온 마지막 순위의 11번째 제자일 뿐이었다. 조기명은 무기 이외의 다른 분야에서는 도범이 자신을 훨씬 못 미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 그래서 죽어도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도범은 차갑게 조기명을 한 번 쳐다보고,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고개를 들어 이장민을 바라보았다. 이장민은 약간 무기력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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