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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4화

“그렇게까지 한다면 너무한 거죠. 이번 모집에는 조건이 있어요. 수련 경지가 선천 초기를 넘어서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선천 초기가 한 사람을 단련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선천 중기에 이른 수련자의 육성 가치는 선천 초기보다 훨씬 떨어지거든요.” 도범은 이 말을 듣고 잠시 망설였다. 사실 도범 역시 인간의 수련 경지가 스승의 도움 없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고착되어 가며, 그만큼 종문에서 육성하기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종문은 잠재력이 크고 아직 실력이 강하지 않은 제자를 선호한다. 하지만 도범은 선천 중기와 선천 초기 사이의 차이가 정말 그렇게 큰지 의심했다. 마치 하늘과 땅의 차이처럼 말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도범은 아마도 이 세계에 대한 이해가 아직 얕아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종업원을 더 이상 추궁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도범은 더 이상 질문하지 않고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일은 뒤로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도범은 다시 이슬의 영함으로 들어섰다. 이미 첫 번째 영혼의 검을 형성한 도범은, 이 열흘 안에 두 번째 영혼의 검을 형성하고자 했다. 물론 끝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지만, 어쨌든 시도해 보기로 결심했다. 열흘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도범은 거의 잠도 자지 않고 영혼을 단련하며 두 번째 영혼의 검 형성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왜인지 모르게, 도범이 온 힘을 다해도 영혼의 검을 형성할 수 없었다. 선대 장로가 남긴 기억을 가지고 있었지만, 왜 두 번째 영혼의 검 형성에 실패하는지 알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도범은 자신이 잘못된 길로 들어섰는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선대 장로의 기억을 탐색하며 자신이 어디에서 잘못했는지 찾아보려 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고민하고 자기 수련 과정을 되짚어 봐도, 도대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찾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열흘의 시간이 지나고, 도범은 무사히 단련을 마쳤다. 이 일은 도범에게 상당한 타격을 주었다. 기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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