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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5화

다른 한 제자도 옆에서 한마디 덧붙였다. “종주님, 가장 관건적인 건 오늘 싸움 소리도 많이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게다가 기타 제자들의 말에 따르면 버려진 세상에서 온 침입자들을 얼마 만나지 못했대요. 아무리 봐도 몇 십만 명이 들어온 것 같지 않던데요? 아니면 요수들의 먹잇감으로 되었거나, 세력 간이 영초 같은 걸 빼앗기 위해 서로를 죽였을 수도 있고요.” “싸움 소리가 줄었다는 건 우리 쪽 제자들이 그들 세력을 엄청 많이 죽였다는 걸 설명하고 있겠지. 지금쯤 그들 쪽에 사람이 너무 많이 남지는 않았을 거야. 하지만 천급 5품의 제자를 죽일 수 있을 정도라면, 분명 아홉 마을의 사람들일 거야. 넷째 장로께서 그들을 전부 죽여줬으면 좋겠네.” 혈공천이 주먹을 움켜쥔 채 아홉 마을의 방향을 노려보며 말했다. “흥, 감히 사람을 파견하여 침입자들을 몰래 돕다니. 이렇게 된 이상, 네가 파견한 사람들은 전부 숲 속에서 죽어야 할 거야.” “허허, 종주님. 벌써 이틀이 되었는데 아홉 마을 쪽 사람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그들이 우리를 많이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이것도 좋은 현상이라고 봐요. 우리 종문의 제자들이 몰래 숲 속으로 들어간 아홉 마을의 주민들을 죽이고 난 후 그들의 몸에서 영초 같은 보물을 분명 적지 않게 얻어낼 수 있을 텐데, 밑지는 장사는 아니죠.” 이때 둘째 장로가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공천은 오히려 얼굴색이 어두워져 둘째 장로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밑진 장사가 아니라고요? 아까 못 들었습니까, 우리 쪽에 지금 천급 1품과 2품의 제자들은 물론이고, 오늘 천급 5품에 달하는 제자들도 여러 명이나 죽었다는 말을? 이런 상황에서도 밑지지 않았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까? 우리가 얼마나 많은 수련 자원을 들여야 천급 5품의 강자를 키워낼 수 있는 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나요?” 옆에 앉아 있던 대장로도 어두운 얼굴색으로 한참 침묵한 후 천천히 입을 열었다. “천급 5품에 달하는 제자를 죽일 수 있을 정도면 상대방이 적어도 천급 6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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