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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9화

“하하, 일단 지켜보시죠.” 남천이 전혀 개의치 않은 듯 호탕한 웃음을 드러내며 앞쪽을 가리켰다. 이에 영신과 영씨 가문의 기타 장로들은 남천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쳐다보았고, 상황을 직접 목격한 그들은 분분히 놀라움에 빠지고 말았다. 그들이 전혀 상대할 수가 없었던 천급 1품의 강자 두 명이 도무광과 도무정의 주먹 한 방에 바로 참살되었던 것이다. “맙소사! 저 두 분, 천급 1품이 아니죠? 주먹 위의 영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금색 빛으로 봐서는 상대 쪽 천급 1품의 두 제자보다 훨씬 더 짙은 것 같은데.” 영풍이 침을 삼키며 기대에 찬 표정으로 도범을 바라보았다. 심지어 도훈과 초용휘 등도 하나같이 남다르게 강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 게, 전부 천급의 강자일 게 분명했다. 도범은 그제야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저분들 전부 천급 3품으로 돌파했어요. 시영 성녀님은 천급 2품이고 저 같은 경우는 이미 천급 4품으로 돌파했습니다.” “뭐라고요? 천급 4품으로 돌파했다고요?” 영신은 격동 된 나머지 목소리마저 엄청 높아졌다. 큰 충격에 빠진 모양이었다. 그들은 며칠 내내 목숨을 걸고 돌아다녀도 천급 1품으로 돌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내지 못했는데, 도범은 벌써 천급 4품으로 돌파했으니, 다시 한번 격차라는 걸 실감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럴 리가요. 이제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다고? 매일 수련에만 전념했을 리는 없잖아요. 설령 매일 수련에 전념한다고 해도 이렇게 빨리 돌파했을 수가 없겠는데.” 영풍도 눈살을 찌푸린 채 말했다. 그러다 한참 생각한 후 놀라서 다시 말을 이어갔다. “설마 이 안에서 쾌속적으로 수련 경지를 향상하는 보물을 얻은 거예요? 천년의 물 같은 거라던가?” “그렇게 대단한 보물이 있을 리가 없잖아.” 남천이 울지도 웃지도 못하겠다는 표정을 드러내며 해석했다. “우리가 이렇게 빨리 돌파할 수 있었던 건 다 도범이 먼저 3품 중급 연단사로 돌파했기 때문이야. 도범이 연단 쪽에 정말로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거든.” “그래요? 정말 너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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