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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7화

옆에 있던 한 중년 여인도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도 일부 가문과 4대 고종만 같이 들어왔잖아. 신왕전 쪽 세력은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모르고. 그나저나 저들은 어찌 어린 나이에 벌써 저렇게 높은 수련 경지에까지 돌파하게 된 거지? 어느 가문 쪽 가족인지 모르겠네. 설마 어느 종문의 천재인 건가?” 수영은 순간 얼굴색이 어두워졌다. ‘내가 제일 걱정하던 일이 끝내는 벌어졌어. 모든 사람들의 입을 막을 수가 없어 급히 이곳을 떠나려 했는데, 결국 이렇게 추측하기 시작하는 이들이 나타났네.’ “두 분, 좀 조용히 해 주시죠?” 화가 치밀어 오른 수영이 초씨 가문의 두 사람을 노려보며 주의를 주었다. ‘멍청하긴! 뭔 쓸데없는 말이 저렇게 많은 거야! 지금 우리 모두 위험에 빠지게 되었는데!’ “신왕전이 뭐예요? 4대 고종과 일부 가문은 또 무슨 말이고? 들어왔다는 건 어디로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때 왕석이 미간을 찌푸린 채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그러자 수영한테 잘 보이려고 아첨을 떨던 왕석의 모습에 많이 언짢았던 나추영도 덩달아 눈살을 찌푸렸다. “우리 아홉 마을을 모른다고? 이곳에서 보물을 찾는 사람이 아홉 마을도 모르다니. 들어왔다는 건 또 무슨 말인 거지?” 그러다 추영이 갑자기 놀란 기색을 드러내며 다시 말을 이어갔다. “당신들, 설마 그 버려진 세상에서 온 거야?” “버려진 세상? 그게 무슨 뜻이지?” 초씨 가문의 여러 가족이 분분히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 모습에 왕석 그들은 방금 전 자신이 죽인 사람들이 이 안에 있는 세력이 아니라는 걸 순간 알아차리게 되었다. 이 안의 토착민이라면 적어도 아홉 마을과 버려진 세상에 대해 들어는 봤을 터니까. 하지만 그들 눈앞에 서있는 수영 그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4대 고종? 신왕전? 일부 가문?” 왕석이 눈살을 찌푸린 채 예쁘게 생긴 수영을 한번 쳐다보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걱정 마세요. 우린 반연맹 쪽 세력과 사이가 좋아 거의 반연맹 쪽 세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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