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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1화

현재의 도범은 모두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도범이 있어야만 그들이 빠른 시일 내로 더 강해질 수 있는 거고, 이번에 몇 십만 명이 숲 속으로 들어왔다는 소식이 수호 연맹의 귀속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니까. “하하, 그럼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도범이 호탕하게 웃으며 보물을 고르기 시작했고, 오후에 그들은 계속해서 영초를 찾는 데에 전념했다. 하지만 전에 도범 등이 천급으로 돌파하기 위해 며칠을 지체해서 그런지 내내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이에 도범은 속으로 걱정이 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숲 속을 빠져나가면서 수호 연맹 쪽 세력의 손에 죽게 되었을까 봐. 물론 운소종이나 해역의 세력 신왕전 같은 경우는 제외하고. 그 두 세력은 도범의 원수라 그들이 먼저 두 세력의 제자들을 만나게 되었으면 바로 죽였을 것이다. 저녁에 도범 등은 외진 동굴을 찾았고,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일부 가족을 남겨 동굴 밖에서 순찰하게 한 뒤 수련해야 할 사람들은 동굴로 들어갔다. 도범 등 천급 1품에 돌파한 여섯 명의 고수는 하나같이 다리를 꼬고 동굴 속에 앉아 3품 저급 단약을 꺼내 삼키고는 돌파할 준비를 했다. 도범 체내의 영기 소용돌이는 줄곧 주동적으로 천지의 영기를 흡수해왔기에 현재 여섯 명 중에서 도범이 제일 안정적이었고, 진보도 제일 컸다. 게다가 진작 근맥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거에 익숙해졌으니 수련 속도도 전에 천급 1품으로 돌파했을 때보다 훨씬 많이 빨라졌다. 그렇게 하룻밤만에 도범은 성공적으로 천급 2품에 돌파하게 되었고, 체내의 단약은 의외로 3분의 1도 채 안 되게 소모되었다. 하지만 파동이 체내에서 막 발산되는 순간 도범은 즉시 파동을 거두어들였다. 모든 것이 한순간에 벌어져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누구도 도범이 이미 천급 2품으로 돌파했다는 걸 눈치챌 수가 없었다. 도범은 속으로 은근 기뻐하며 계속해서 영기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체내에 남은 단약의 양으로 봐서는 단번에 3품까지는 돌파하는 건 일도 아니야.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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