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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7화

량천은 곧 또 무엇이 생각났는지 손바닥을 뒤집어 자신의 수납 반지에서 3품 영초 여러 그루를 꺼냈다. “그럼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도범이 말하면서 앞으로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러고는 그 중에서 영초 두 그루를 골라 자신의 반지 속에 넣었다. “저 지금 이미 2품 고급 연단사로 돌파하여 며칠만 더 지나면 3품 저급 단약을 정제할 수 있거든요.” “도범 도련님이 천급 1품의 강자를 두 명이나 죽였으니, 제갈 가주를 만나게 된다고 해도 딱히 두려울 게 없는 거 아닌가요?” 이때 도씨 가문의 한 청년이 잠시 생각한 후 갑자기 흥분되어 도범을 향해 물었다. “꼭 그렇지는 않아. 지금 다들 시간과 싸우고 있어. 비록 천급 1품으로 돌파하기 어렵다지만 일단 돌파하기만 하면 또 다른 문제로 되는 거지. 이 안의 영기가 엄청 짙은데다 3품 영초도 많으니 누군가가 그 영초들로 목숨 걸고 수련에 전념하게 되면 1품에서 2품으로 돌파하기 쉬울지 어려울지는 나도 몰라.” 도범이 쓴웃음을 지으며 다시 해석해 나갔다. “그리고 내가 비록 그 두 사람을 죽였다지만 첫째는 따로 죽인 거고, 둘째는 기습이었어. 그러니 짐작건대, 내가 지금 천급 1품에 돌파한 강자를 만나게 된다면 어느 정도 승산이 있겠지만, 천급 2품의 강자라면 나도 자신이 없어. 그때 가서 누가 죽을지는 나도 모르는 일이야.” 그러다 잠시 멈추더니 갑자기 자신감이 넘치는 웃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내가 만약 천급 1품에 돌파하게 된다면 그들을 두려워할 필요 없을 거야.” 이에 남천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도범의 어깨를 다독였다. “전에 진신경 후기의 사람들이 정점에 돌파하지 못했던 건 충분한 수련 자원과 에네르기가 없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이곳엔 영기가 짙고 보물도 도처에 널려 있으니 수련하기가 훨씬 쉬울 거야. 그리고 이 안에 있는 수련 자원으로 빠른 시일내에 진신경 정점으로 돌파하게 되겠지. 그런 상황에서 또 천급으로 돌파할 수 있는 공법을 얻게 되면 아마도…….” 남천이 한번 웃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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