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6화
“어떡하지?”
그 사람이 이 수련의 경지를 돌파했다면, 그것은 정말 큰일이었다. 아마도 이미 돌파한 것 같은 게 아까까지만 해도 이런 압박감은 없었다. 초수영은 어두운 얼굴로 걱정스럽게 도범을 바라보았고 도범은 뒤로 돌아서서 말했다.
“안 돼, 우리 둘이 정말 그를 이길 수 없다면, 그때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질 거야. 비록 저쪽보다 우리가 우위에 있지만 이대로 가다간 절대 이길 수 없을 거야. 일단 이렇게 하자, 네가 저쪽에 가있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서 모두 죽여버린 후 내가 방법을 생각해 비운을 유인할게!”
“뭐라고?”
수영은 이 말을 들은 후 냉기를 들이 마셨다.
“너 미쳤어? 우리 두 사람이 힘을 합쳐 겨우 다치게 했어. 만약 두 사람이 아니면 대다수가 그의 상대가 되지 않을 거고 너 혼자서 그를 따돌리다간 너 죽을 수도 있어!”
뜻밖에도 도범은 뜻이 매우 확고했고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지금으로선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어. 다른 홍 씨 가문 사람들, 정씨 가문 사람들, 루씨 가문 사람들도 반드시 죽여야 해. 이것은 하늘이 주신 아주 좋은 기회야. 그 사람들은 우리의 사람들을 많이 죽였고 이번에는 그들을 도망가게 놔 둘 순 없어. 또한 홍비운도 살려 둘 수도 없고!”
“나도 알아, 그를 살려둬서는 안 된다는 걸 근데, 지금 그의 능력은 우리 둘이 연합을 해도 그와 상대가 되지 않아. 그런데 너 혼자 간다는 건 그냥 죽으러 가는 것밖에 더 되지 않나?”
수영은 여전히 매우 걱정이 된다는 듯이 눈살을 찌푸리고 붉은 입술을 깨물었다. 도범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게 용비운을 따돌리려 했다가 죽을 가봐였다.
“안심해, 나한테는 이 비행 검이 있고 그는 나를 죽이고 싶어 하니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거야. 그리고 나의 이 비행 검은 전력을 다해 비행하니 나를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을거고 나는 그를 멀리 유인할거야. 너넨 다른 사람들을 죽인 후에 이왕이면 숲 같은 야외를 찾아 숨기고 나가기를 기다리면 돼.”
도범은 골똘히 생각한 후에 또 입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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