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4화
“7할!”
상대방의 말에 도범과 초수영은 눈을 마주쳤다. 두 사람의 눈빛에는 모두 엄숙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왜? 무서워?”.
홍비운은 하하 웃기 시작했다. 얼굴에는 득의양양한 기색이 가득했다.
“너희 둘이 무서워해도 소용없어. 무릎을 꿇고 빌어도 가만두지 않을 거야. 오늘, 나는 내 동생의 원수를 갚고 말 거야!”
홍비운이 말을 끝내고 두 주먹을 꽉 쥐자 위쪽의 기가 다시 솟구쳤다. 이번에는 그 기운이 주먹 위에 맴돌았고, 이전보다 더욱 강해졌다.
“랑검!”
도범은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바로 자신의 그 2품 고급 무도 기술을 펼쳤다.
순간. 한줄기 기운과 검기가 뒤엉키며 자루에 매서운 기운이 감도는 비행 검으로 변했다. 비행 검은 무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전방으로 직진했다.
“보라매참!”
초수영도 자신의 가장 자랑스러운 공격을 펼쳤다. 검으로 공격하자 영기가 모여 길이가 6미터 되는 거대한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고 무서운 소리를 내며 전방으로 돌진했다.
“쿵!”
홍비운은 다시 두 마리의 거대한 용을 내보냈다. 용은 이전보다 더 크고 길어 보였다. 게다가 단단함도 지난번에 펼쳤을 때와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정도였다.
그 중 한 마리는 초수영의 공격과 부딪쳤다. 초수영의 그 무서운 영기 독수리는 결국 곧 파괴되었다. 무서운 말 거야 용은 남은 위력을 가지고 다시 그녀를 향해 돌진했다.
“망했어!”
남은 영기 용을 보고, 초수영은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초수영은 이번에 상대의 공격에 남은 에너지가 이전의 공격보다 두세 배 더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 바로 영기 보호막을 모아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일단 이 공격에 맞으면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하지만 도범의 그 비행 검은 끊임없이 그 용과 부딪쳤고, 그 중 한 검이 파괴당한 후 다른 한 검이 또 즉시 돌진했다. 이런 비행 검 몇백 개가 끊임없이 그 말 거야 용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었다.
“슉!”
초수영이 자신이 죽을 거라고 생각할 때, 도범이 갑자기 앞에 나타나 손바닥을 뒤집어 그 거북 등껍질 같은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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