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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6화

초수미의 어두워진 얼굴색을 보며 초수정은 오히려 무심코 웃었다. 전에는 분명 초수영과 초수미가 그들 가문 중 젊은 천재들 마음속의 우상이었는 지금은 다들 도범을 둘러싼 채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를 우상으로 삶고 있었으니 초수미가 속으로 쓸쓸한 기분이 들게 분명했다. "그래, 어쩔 수 없지. 나보다 훨씬 대단한 건 사실이니까." 초수미가 입을 삐죽거리며 대답했다. 그러다 또 갑자기 승복할 수 없었는지 다시 입을 열었다. "하지만 도범한테 최상품의 영기가 있잖아. 나에게도 만약 최상품의 영기가 있다면 절대 도범보다 못하지는 않을 거야." 초수정이 듣더니 바로 초수미를 향해 흰 자를 드러냈다. "왜, 영보가 있으면 더 쉽게 이길 수 있는 거 아니야? 전설에 의하면 영보라고, 영기보다 더 대단한 보물이 있다던데. 하지만 아쉽게도 천급 수련만큼 신비한 거라 아무도 본 적이 없다는 거지." "영보?" 처음 영보에 관해 들어보는 도범은 속으로 깜짝 놀랐다. 천급 수련 경기와 영보에 관한 전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초씨 가문 대장로의 고서에는 더욱 3품, 4품의 영초, 그리고 3품 단약 단방도 기록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이 모든 게 우연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예전에 천급의 수련 경지가 틀림없이 존재했었을 거야.’ "허, 내가 정말 영보를 가지고 있었으면 무조건 그 홍씨네 큰 도련님조차도 쉽게 참살했을 거야. 심지어 홍씨네 가주도 나를 보면 피해서 돌아가야 한다고." 초수미가 콧방귀를 뀌며 팔짱을 끼고 말했다. 그러다 또 바닥에 있는 시체들을 한 번 보고는 도범에게 물었다. "이봐, 이번 전리품은 어떻게 나눌 건데?" 도범이 숨을 거둔 채 땅에 널브러져 있는 진신경 중기의 강자와 위신경 고수들의 시체를 보며 바로 눈살을 찌푸렸다. 무리에 강자가 이렇게 많으니 패쪽도 엄청 많을 게 분명했다. 비록 이번에 도범이 제때에 나타나 초수미 그들을 구한 거라지만 그도 먼저 입을 열어 패쪽을 달라고 하기가 뭐 했다. 게다가 초씨네 사람들이 이미 전리품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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