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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5화

홍수의 안색이 순간 가라앉았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최상품 영기를 갈망하던 뜨거운 눈빛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심각하고 무거운 기색만 남았다. 그는 그제야 도범의 무서움을 체감하게 되었다. "칼 놀음은 이쯤에서 끝내야겠다. 초씨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을 것 같으니까." 이때 도범이 차갑게 한 번 웃고는 다시 영기를 손에 쥐고 있는 보검에 주입했다. 그러자 보검에서 풍겨져 나오는 파동이 순간 전보다 더욱 강렬해졌다. "화염참!" 그리고 도범이 휘두른 공격은 불덩이마냥 뜨거운 열기를 휩쓸며 엄청 빠른 속도로 홍수를 향해 날아왔다. "젠장, 이건 무슨 무기인 거야? 2품 고급인가?" 도범의 무서운 공격에 홍수는 놀란 나머지 얼굴빛이 하얗게 질려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했다. "광풍참!" 그러다 즉시 자신이 할 줄 아는 무기 중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도범의 참격은 순식간에 그의 공격을 격파했고, 남은 검기는 그대로 홍수를 공격했다. "풉!" 선혈을 뿜고 있던 홍수는 몸이 도범의 참격에 의해 둘로 갈라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젠장! 홍수 도련님이 죽었어!" 놀라서 얼굴색마저 창백해진 다른 한 진신경 중기의 남자는 검을 휘둘러 공격을 날리고는 도망가려 했다. 하지만 쉽게 그의 공격을 받아내고 바로 쫓아간 도범은 다시 한번 화염참을 펼쳤고, 그 남자 역시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빨리 도망쳐!" 나머지 홍씨네 사람들은 두 강자가 전부 죽은 걸 보고 하나같이 겁에 질려 사방으로 도망쳤다. "다 죽여!" 그러나 하마터면 그들 손에 죽을 뻔했던 초수미 등은 그들을 이대로 살려둘 리가 없었다. 그래서 바로 추격하여 그들을 전부 죽였다. "도범 도련님, 정말 너무 고마워요. 도련님 진짜 대박이에요! 오늘 도련님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무조건 죽었을 겁니다!" 모든 적을 다 처리한 후, 여러 초씨 가문의 소녀가 갑자기 날아와서는 숭배하는 얼굴로 도범을 바라보며 감사를 표했다. 그들의 눈빛은 마치 자신의 우상을 본 팬들마냥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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