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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6장

“이전에 줄줄이 떨어진 참가자들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군. 그냥 포기하는 게 어때? 그러면 최소한 몸은 다치지 않고 나갈 수 있을 거야!” 수련장 도사가 조롱하며 말했다. ‘벌써 날 무시한다고?’ 도윤은 인상을 쓰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 말을 듣자, 상대를 쉽게 보내주고 싶지 않았다. “결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렇게 큰소리 쳐도 됩니까? 제가 아니라 당신이 경기장 밖으로 내쫓기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도윤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꼬맹이, 입만 살아서! 죽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하구나? 쉽게 보내주지 않겠어! 너 이름이 뭐야?” 수련장 도사가 도윤을 노려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제 이름은 이도윤입니다! 당신은요? 우리가 수련장에서 다시 만난다면 제가 당신을 기억하죠!” 도윤이 대답했다. “베짱이 대단하군! 좋아, 잘 들어! 내 이름은 편충헌이다. 엘리트 5반 대표이기도 하지!” 충헌이 소리쳤다. 그리고 징이 울렸고 시험이 시작되었다! 충헌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며, 도윤은 그가 적어도 현자 영역 3급 영혼 계급에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보통 사람보다 굉장히 빠른 속도였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도윤과 비교했을 때, 충헌은 약골이었다. 그랬기에 도윤은 힘 100%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충헌을 상대하는데 기껏해야 현자 영역 2급 영혼 계급 정도의 힘이면 충분했다. 충헌의 주먹이 도윤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모든 사람은 도윤이 경기장 밖으로 튕겨 나갈 것을 예상했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도윤이 충헌의 첫 공격을 성공적으로 피하자, 사람들은 믿기 힘들다는 듯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 지금 공격을 피한 거야?” 보고 있던 사람들 여러 명이 소리쳤다. 그 말을 듣자, 충헌은 바로 짜증과 창피함이 밀려들었다. 단 한 방으로 도윤을 제패하지 못하다니... 너무 부끄러웠다! 뭐가 됐든, 다음 공격에서 그를 끝내야 했다! 충현은 다시 도윤에게 돌진했고 이번에는 도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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