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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장

당연하게도 시율이 먼저 출발했고 신부 중 한 명이 그녀를 뒷산으로 안내했다. 도윤의 경우 다른 신부가 다른 산길로 데려갔다. 주머니에 두 손을 넣은 채로 천천히 걷다가 갑자기 목사가 웃으며 말했다. "와, 진짜 운 좋으세요! 여자 친구가 너무 미인이에요! 아마 세계 100위 안에 들 것 같은데요?" 그저 미소를 보이며 도윤이 대답했다. "그래요? 그렇게 예쁜 줄 모르겠던데요!" "세상에… 그럴 리가요! 저런 예쁜 여자친구를 옆에 있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도 모르세요? 그럼, 여자친구 저희한테 넘기는 거 어때요?" 목사가 비열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 걸까? 뭐가 됐든, 도윤은 그저 놀란 척하며 화를 냈다. "뭐라고요?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당신 신부님 맞아요? 제가 다른 성직자들에게 말하면 어쩌시려고 그래요?" "하하하! 이 바보 자식! 정말로 나를 이르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내가 누군지 알면 너가 입 한번 벙긋할 수 있을 것 같아?" 신부가 웃으며 비아냥댔다. "...그게 무슨 소리야?" "하하! 솔직히 말해줘? 너희가 산에 들어왔을 때부터 너희 사이는 이미 끝난 거야! 이제 우리 형이 네 여자친구를 가지고 놀고 있을 거야!" 신부가 사악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말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저 멀리서 시율이의 겁에 질린 비명이 들렸다! "하하! 너도 똑똑히 들었지? 그러니 미안하지만 이제 난 더 이상 너랑 시간 낭비할 수 없어! 내가 지금 서둘러 가지 않으면 나도 즐길 수 없거든! 다른 남자가 저 비명을 듣는 다면 나는 줄을 서야 할지도 몰라!" 도윤이 대답도 하기 전에, 신부는 빠르게 손바닥을 들어 올려 도윤의 가슴에 놓았다! 고통에 소리 지르며 도윤은 뒤로 날아가며 나무를 들이받고 말았다! 부딪히자마자, 그는 바로 피를 토해냈고 도윤은 힘없이 땅바닥에 쓰러졌다. 몇 번 꿈틀거린 후에 도윤은 움직임을 멈추었고 이제 완전히 의식이 없었다. "저 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자식! 저런 여자가 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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