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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화

보도가 나가자 다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세상에, 대체 뭔 매력이냐? 벨레스 회장과 결혼해서 시동생을 가지고 놀더니 그 비서와 얽히다니, 벨레스 회장은 아주 제대로 당했네. -이거 서경재는 아는 거야? 완전 피를 토하고 있겠네. -다른 남자 더 있다는 데 500원 건다. -그래서 서유인도 바람둥이 기질 타고 나지 않았을까? 추성호도 각오해야 하는 거 아님? -서유인 모녀가 서경주를 독살하려고 했던 일을 서경재는 모를까? 아무래도 다 알 것 같은데. - 아주 집안이 시궁창이구먼. 추신은 어쩌다가 저런 집이랑 사돈을 맺어가지고, 쯧쯧… “……” 댓글을 보고 서유인은 폭발하기 일보진전이었다. 침실에 있던 컵을 냅다 집어 던졌다. “어디서 물건을 집어 던지고 이래?” 마침 들어서던 추성호가 그 장면을 보고 별안간 벌컥했다. “대체 어떻게 된 사람들이야? 아주 망신스러워 죽겠다고. 지난번에 나온 추문만 해도 부끄러워 죽을 지경인데 이제는 아주 내 평판까지 있는 대로 다 잃었어. 내가 어쩌다가 저런 사람이랑 결혼을 해가지고.” “나랑 결혼한 게 뭐 어쨌다고요? 우리 벨레스가 아니었으면 추신이 그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나 있었고?” 서유인은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 추성호의 말에 있는 대로 약이 올라서 마구 쏘아 붙였다. 추성호의 눈에 혐오스럽다는 빛이 스쳤다. 말투도 점점 무시가 짙어졌다. “뭐라는 거야? 당신 아버지는 서경재고, 보유한 벨레스 주식도 서경주와는 비교도 안 되잖아? 당신 아버지가 서경주가 아니라는 걸 진작 알았으면 애초에 결혼하지도 않았어.” “이… 이런 나쁜!” 서유인이 발작적으로 베개를 잡아 추성호에게 집어 던졌다. “당신이 지금 날 칠 수 있는 상황이야? 결혼하고 몇 년 째 애가 안 생기는 거 보면 어디 나가서 다른 놈이랑 노느라고 피임하고 있는 거 아냐?” “뭐… 뭐라고?” 서유인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내 말이 틀려? 내가 진작부터 당신이 어려서부터 남자들이랑 어울려 노는 거 좋아해서 집에도 안 들어 간다는 말은 듣고 있었다고. 벨레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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