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8장
그리고서 도윤은 사람들과 함께 떠났다…
그들과 꽤 멀어지자, 용섭이 놀라며 물었다. “…도윤 님, 왜 그렇게 쉽게 그들 말에 동의하신 겁니까? 저 네 사람이 악마라는 거 잊으신 거 아니죠?”
“용섭 님, 도윤 님이 계획 없이 결정 내린 적 있었나요? 그것도 그렇고, 저희 셋이 무덤을 들어가는 건 무리예요. 어쨌거나, 그런 악마들조차도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무덤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만으로도 그곳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죠! 예전에 도윤 님이 하신 말씀 있잖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을 수 없다!” 흑운이 대답했다.
“…맞는 말씀입니다. 더 멀리 내다보지 못한 제 불찰입니다!” 용섭이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이제 일이 이렇게 됐으니, 차분함을 유지해서 위험을 피해야 해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제 음 알약을 찾아낼 가능성이 커졌어요. 그런데, 주인공이 오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기에 끝까지 경계해야 해요.” 도윤이 말했다.
“맞습니다… 그래도, 오늘 연회를 통해 그 사람들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었네요. 게다가, 오늘 천사의 유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아서, 연회에 초대한 이유가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아요.” 용섭이 말했다.
“맞아요. 그럼 이제 도윤 님이 왜 그 사람들과 손잡았는지 이해하신 거죠?” 흑운이 쾌활하게 대답했다.
“알 것 같아요.” 용섭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다른 네 사람은 삼광 교회에 도착했다. 천 도사는 꽤 심한 부상을 입었고, 짜증스러운 말투로 중얼거렸다. “나이도 어린데 그렇게 높은 지배력을 갖고 있다니…!”
“그 아이의 엄청난 힘은 아마 몸속의 원초적 원기에서 온 것 같아… 힘이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았거든. 간단히 말하자면, 내가 그 아이의 원초적 원기를 알아보려고 다가갈 때마다, 만지는 순간, 어떤 강력한 힘에 의해 튕겨졌어! 이도윤이 아직 그 원초적 원기를 100%를 끌어내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해… 만약 100%를 사용한다면, 이도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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