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2216장

“절 믿으세요, 대표님. 저도 나중에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도윤이 귓속말 하며 말했다. “말만 해. 내가 꼭 도와줄게! 내 대표 자리를 내어줄 수도 있어!” 타쿠야는 도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가문은 결국 무너졌을 것임을 잘 알았기에 가슴을 두드리며 말했다. 게다가, 도윤이 후토미를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후토미는 그때 이미 죽었을 것이다…! 그렇게 네 사람은 꼭대기 층 프라이빗 룸에 도착했다. 자리에 앉자, 데릭은 목청을 가다듬으며 말하기 시작했다. “음… 다시 한번, 오늘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무실로 돌아가면, 제 비서에게 왜 깨우지 않았냐고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그냥 아무 말씀하지 마세요.” 도윤이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정말 괜찮습니까…?” 데릭이 물었다. “사실, 그분은 회장님을 깨우려 했지만, 제가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어쨌거나, 회장님은 큰 동방 그룹을 이끄는 분이니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좀 기다린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요!” 도윤이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하지만… 너무 죄송해서요…” 데릭은 더 미안함을 느끼며 중얼거렸다. 솔직히 말해서, 그는 서부 연합 부유한 가문을 대할 때조차 이렇게 겸손하게 행동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도윤이 서둘러 물었다. “그런데… 저녁 식사는 뭘로 할까요?” 아직 주문하지 않은 것을 깨달은 데릭은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옆에 있는 웨이터에게 돌아가 말했다. “여기서 가장 최고의 요리로 가져다 주세요! 그리고 꼭 야마모토 셰프님이 모든 음식을 준비할 수 있게 주세요. 다른 손님 식사 준비중에 있다 하더라도, 제 요리를 먼저 하도록 해주세요. 저는 기다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최고급 와인도 한 병 주세요!” “….아… 야마모토 셰프님은…” 웨이터가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음? 오늘 안 계시나요?” 데릭은 살짝 눈썹을 추켜올리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