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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장

쿵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고 도윤의 단검은 그 뒤에 있던 돌에 부딪혀 잿더미가 되었다. 쾅! 그리고 관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마치 관 뚜껑이 신의 화살로 변해 도윤을 향해 날아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탁! 도윤은 손바닥으로 화살을 막았다. 전투가 시작되자, 도윤은 소름이 끼쳤다. 어떤 강력한 힘이 나타나 도윤을 뒤로 10m 질질 끌고 갔다. “도윤 씨, 괜찮아요?” 윤희가 걱정하며 물었다. 솔직히 말해서 윤희는 생존 수단으로 도윤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그가 부상을 당하자 진심으로 걱정이 되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그녀를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도윤이 없었더라면 윤희는 이미 죽었을 것이다. “저거 너무 강해! 또 다른 전유철 같아!” 도윤의 팔에 푸른 핏줄이 선명하게 솟아 있었고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한편, 관에서는 하얀 연기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관 안에서 고대 신발 한 켤레가 천천히 나오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관 앞에 서 있는 건 관복을 입은 2m 정도 높이의 시체였다. 녹색 머리카락에 뒤덮인 검은 얼굴, 녹색 눈 그리고 큰 하얀 송곳니가 있었다. 손은 강철과도 같아 보였고 손톱은 거의 20cm 정도였다. “좀…좀비예요!” 윤희가 서둘러 도윤을 부축했다. 크앙! 좀비는 잠시 도윤과 윤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굉음을 내기 시작했다. 그는 도윤에게 달려들었고 단 한 번의 도약은 20m를 거뜬히 넘겼다. 위에서 그들을 완전히 덮치는 그의 몸은 작은 언덕과 같았다. 신성한 눈! 도윤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자 제3의 눈이 바로 나타났다. 쾅! 강력한 황금 광선이 좀비에게 발사되었다. 쾅! 하지만, 그 공격은 좀비를 잠시 동안만 멈추게 할 뿐이었다. 절망적이었다. 도윤은 날고 싶었지만, 좀비가 어느새 눈앞에 도착해 그의 어깨를 잡았다. 도윤이 느끼는 좀비의 힘은 수천 년 전에 정제된 철로 만든 쇠사슬에 꽁꽁 묶이는 것 같았다. 빠져나오기 너무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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