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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장

“맞아 그래도 싸. 근데 넌 왜 아직도 안 갔어?” 서하윤은 물었다. 원래대로라면 한 시간 전 박재성은 퇴근했어야 했다. 박재성은 머리를 긁적였다. “당신이 쓰레기 때문에 속상할까 봐 걱정되니까?” “걔 그럴 가치 없어. 가자. 나 병원에 가서 병문안하러 가야 해.” 서하윤은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박재성은 서둘러 따라갔다. “하윤 씨, 정말 괜찮아?” “그럼.” -- 차 안에서. 차은우는 노트북에서 아직 미완성 된 업무를 보고 있었다. 야근해야 했지만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남은 일은 길에서 마무리해야 했다. 장실장은 일을 처리하는 중에 갑자기 틱톡에서 동영상 하나를 푸시했다. 그가 클릭해서 살펴보니 우선 아침에 본 서하윤 씨의 SNS였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중점은 임수아가 웨이보를 올렸는데, 거기에는 한 장의 고소장 캡처 사진과 임수아의 게시글이 있었고 사진은 가짜라고 주장하는 내용이었다. 임씨 집안의 회사에서도 이 웨이보를 리트윗했다. 그는 신속히 웨이보를 열었고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이 완전히 뒤바꿨다. 그들은 전부 서하윤 씨를 공격하고 있었다! 그리고 서하윤 씨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그는 아연실색하며 의문을 참지 못해 말을 꺼냈다. “임진택의 친딸은 서하윤 씨가 아닌가? 도대체 서하윤 씨가 친딸이야 아니면 임수아 씨가 친딸이야?” 일 처리에 열중하고 있던 차은우는 눈을 치켜들고 장실장을 쳐다보았다. 장실장은 서둘러 사건의 자초지종을 일일이 알렸다. 마침내 그는 결론을 내렸다. “서하윤 씨는 혼자서 임씨 집안의 전문적인 홍보팀, 심지어 변호인단을 상대할 수가 없었습니다.” 차은우는 임씨 집안에서 보낸 고소장과 각종 스크린샷을 모두 확인했다. 그의 눈동자는 약간 어두워졌고 차가운 빛을 띠어 사람들로 하여금 무의식적으로 등골이 오싹했다. 장실장은 거의 매일 차은우의 곁을 따라다니는데도 아직도 조금은 두렵다. “강민준과 임수아가 같이 있던 증거를 수집하고 같이 나한테 전달해.” “아, 네네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 서하윤은 병원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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