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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장

그녀는 지금 정말 강민준이 미워 죽을 것 같았다! 강민준은 입금된 1억을 보며 아주 만족스러워했고 임수아의 협박은 그한테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 동영상은 우연히 찍힌 거야, 네가 이렇게 찍힐 줄 생각도 못 했어. 네가 먼저 이렇게 찍히지 않는 한 내가 찍지 않을 거야." 강민준의 말들은 모두 임수아를 안심시키기 위한 말이었다. 임수아와 임수현의 비밀을 알게 되었으니 반드시 관계를 맺는 걸 찍어야 했다. 더 좋기는 임수현한테서까지 피를 빨아먹는 것이었다. 임수아처럼 천박한 년은 내연남이 아주 많을 거기에 다 찍어두는 게 나쁠 게 없었다. '세명시에서 최근에 일자리도 찾지 못했는데 지금 영상만 찍어도 몇억씩 버는데 이런 일을 어디서 구해?' 임수아는 심호흡하고 말했다. "이제부터 나한테 집착하지 마, 전에 너랑 나는 서로가 원해서 안 거고 서로 즐거웠으니까 날 그만 보고 가서 서하윤 찾아!" "넌 하윤이랑 완전히 달라, 임수아, 전화 끊기 전에 네가 남자 몇 명이랑 잤는지 알려줄래?" 강민준이 묻자 임수아는 이를 바득바득 갈며 말했다. "내가 몇 명이랑 잤든 너랑 무슨 상관이야! 묻지 말아야 할 건 묻지 마!" "걸레 주제에, 어디서 고상한 척이야!" 강민준은 콧방귀를 뀌었다. 전화를 끊고 고명 그룹 빌딩 앞에 쳐다보았는데 아주 조용했고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그는 심심해서 임수아의 동영상을 성인 사이트에 팔아넘겼다. 고작 몇백만 원이었지만 그래도 손에 잡고 있는 것보다 나았고 다른 남자들이 보게 하려고 했다. 4시까지 기다리자 고명 그룹 빌딩에서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모두 퇴근했다. 강민준은 눈을 반짝이며 얼른 문 어구를 쳐다보았고 아무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그는 출근 안 했다는 그런 핑계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몇 분간 기다려도 서하윤이 나오지 않았다. '일부러 나 피하는 거야?' 그는 얼른 앞으로 가 누군가를 막아서 물었다. "서하윤 아직 퇴근 안 했어요?" "하윤 씨 오늘 휴가 신청했잖아요, 당신 누구세요? 무슨 일이죠?" 여자 동료가 되려 강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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