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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장

임수아는 여자의 몸매가 그녀보다 좋은 것을 질투가 났고 무의식적으로 그 여자가 서하윤일 리가 없다고 의식했다. “아빠, 그저 한두 가지 닮은 것 같은데, 언니가 어떻게 차 회장님을 알아요.” 그 여자 딱 봐도 점잖은 여자가 아니고 이렇게 화려하게 차려입는 것도 차은우를 유혹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잘못하면 모조품일지도 모른다. 임진택은 또다시 보았다. “확실히 잘못 봤네. 지금 보니 하나도 안 닮았어.” 이때 서하윤은 임진택과 임수아도 여기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차은우 따라 자리에 앉자, 몇 분도 채 안 지나 첫 물건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할머니께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서하윤은 차은우께 물었다. 몇 가지 경매품을 보고 나니 그녀는 조금 피곤했다. 게다가 약간 어지럽고 아마도 요즘 줄곧 바빠서 몸이 감당이 안 되고 또한 예전에 자주 헌혈하고 나서의 후유증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차은우는 서하윤한테 곁눈질했는데, 신장의 우세가 있어 앉아 있어도 그는 그녀보다 반 머리정도 높았고 그녀가 입은 드레스 때문에 고개를 살짝 돌려도 그녀의 매력적인 부위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 드레스...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다이아몬드 반지.” 그는 차가운 목소리로 답했다. 곁눈으로 한 남자가 서하윤을 쳐다보는 것을 보았고 함부로 훑어보고 있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차은우는 표정이 어두워졌고 싸늘하게 째려보았다. 남자는 서하윤의 옆에 있는 남자가 차은우인 것을 보자 즉시 건방진 시선을 거두고 동시에 마음속으로 아쉬워했다. 드물게 한눈에 마음이 끌리고 반응을 보인 여자가 하필이면 차은우의 사람이라니. 그런데, 차은우 옆에는 여자가 있은 적이 없는 거 아니었나? 만약에 그냥 그를 따라 경매에 참여한 파트너였다면 방금 차은우의 눈빛은 경고가 아닐 것이다... 또 다음의 경매품의 순서가 되었다. 한 폭의 옛 그림이었다. 진행자가 그림의 출처를 소개한 뒤 경매가 시작했다. 서하윤은 그림을 봤을 때 조금 의외했다. 장덕춘은 이리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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