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장
소만리는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며 부엌으로 돌아갔다.
위청재는 위영설과 서로 마주보며 눈웃음을 지었다.
"고모, 저 꼬락서니 좀 봐요, 사촌 오빠가 감싸주지 않았다면 그녀는 쓸모 없었을 거예요!”
"흥, 모진 얼굴을 보지 않았더라면 이 집 문도 못 들어가게 했을 거야!"
위청재는 거들먹거리며 비웃었다.
“두고 봐, 조만간 재밌는 공연이 있을 거야!”
위청재가 부엌으로 걸어가서, 소만리가 바삐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고 참을성 없이 재촉했다.
"빨리 움직여, 굶어죽으라고? 어떻게 며느리가 되었어? 이렇게 우물쭈물하고 어리석은데 어떻게 모진이 너 같은 멍청이에게 장가갈 수 있어!"
“일부 사람들이 천박하고 비열한 수단으로 사촌오빠의 침대에 올라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지 않으면, 그녀의 이런 자질로, 길거리에서 거지들도 그녀를 무시할 거예요.”
위영설은 비꼬는 듯 비웃었다.
그러나 소만리는 들은 체 만 체하고 제멋대로 일을 했다.
십여 분 후, 그녀는 위청재의 뜻에 따라 아침을 완성했다.
위청재는 이전에 소만리가 식탁에서 빰을 때린 사건을 기억하고 이제 그녀는 앉자마자 그녀의 흠을 잡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이프와 포크로 삶은 달걀을 뭉텅이로 자릅니다.
"이게 무슨 달걀이야? 어? 어떻게 했어? 내가 아까 8분 익힌다고 했는데 안 들었어? 그리고 이 와플, 왜 여기 한 조각 탔어? 내가 그을린 음식을 안 먹는 줄 알지? 암을 유발한다고, 너 나를 죽이려고 하는 거 아니니!"
소만리는 싱긋 웃으며 참을성 있게 설명했다.
"엄마, 달걀은 반숙이고. 와플은 타지 않고 위에 블루베리 소스를 얹어 있어요. 당신 뜻대로 다 했어요."
"너가 누구를 불렀니? 누가 너의 엄마니? 당신 같은 싸구려가 내 며느리에게 어울려?”
위청재는 나이프와 포크를 그릇에 던지며 “탕탕” 소리를 냈다.
위영설은 상황을 보고 트집을 잡았다.
"사촌 새언니, 귀가 먹었어요? 아까 고모가 양분유만 먹고 우유는 안 마신다고 했는데 왜 우유를 돌려줬어요? 제가 우유를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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