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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0장

두 사람은 동시에 검을 내질렀다. 쿵 하는 굉음과 함께 두 사람의 검기가 폭발했다. 흰색의 검기는 전력을 다해 계속해서 내려쳐졌다. 두 장로는 대경실색하며 황급히 장검을 들어서 막았다. 이내 쿵 하는 굉음과 함께 두 사람은 무시무시한 에너지에 밀려 바닥으로 빠르게 추락했다. 이내 쿵 하는 굉음과 함께 바닥이 진동하기 시작하던 두 개의 커다란 구멍이 파이며 먼지바람이 일었다. “도련님을 지켜라!” 동행하던 수행원들과 호위들이 연달아 검을 빼 들며 안진용을 단단히 에워쌌다. “나를 막는 자는 그대로 벨 것이다!’ 지천무는 단검을 든 채 안진용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 단검은 별장에서 찾은 무기였다. 비록 손에 딱 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맨주먹보다는 나았다. “쿵!” 오직 한 번의 공격 만에 가장 선두에 있던 다른 호위들은 허리가 잘리며 피를 줄줄 흘리고 있었다. 처참한 비명은 듣기만 해도 소름이 돋았다. 구경하던 사람들은 연신 비명을 지르며 황급히 도망을 쳤다. 지천무는 그대로 몸을 날려 뛰어내리더니 활개를 치며 안진용을 향해 달려들었다. “할아버지, 살려주세요!” 안진용은 잔뜩 겁을 집어먹고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그때 지천무는 이미 안지용의 앞으로 다가왔고 주변의 호위들은 말릴 새도 없었다. “죽어!” 지천무는 기합을 넣으며 안진용의 가슴으로 검을 찔러 넣었다. 그대로 찔러넣으려는데 별안간 한 호위가 허공에서 뚝 떨어지더니 지천무의 배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지천무는 빠르게 반응하며 황급히 맞받아쳤다 퍽! 둔탁한 소리와 함께 무시무시한 에너지가 두 사람의 손 사이에서 터져 나오더니 주변 사람들이 그대로 날아갔다. 지천무도 반사된 강력한 힘에 20 몇 미터 밖의 허공으로 날아갔다. 지천무가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전에 기습하던 노인이 별안간 다시 달려들더니 또다시 허공에서 지천무를 향해 손을 내질렀고 무시무시한 에너지는 모든 것을 파괴할 듯 섬뜩하게 그를 덮쳤다. 그와 동시에 멀지 않은 곳에서 검은 그림자가 나타났다. 마치 한 마리의 매처럼 날아온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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