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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장

그녀는 즉시 차를 세우고 지천무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빛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약탕에 약을 탄 거죠?” “그럴 리가? 모든 약재는 당신이 직접 가져온 거고 탕도 당신 부하가 끓인 것인데 어떻게 손을 쓸 수 있겠어? 하지만 약선탕은 보양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몸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어. 하지만 그건 당신이 자제하면 돼. 그리고, 아마 자신의 내공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꼈을 거라고 믿어.” 임영은 일찍이 약선탕이 실제로 내공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었다. 비록 효과는 뚜렷하지 않지만, 그녀의 현재 내공으로는 조금이나마 약선탕이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그제서야 의심을 풀고 지천무를 쳐다보며 말했다. “이제 잡담은 그만하고 천사의 눈물과 옥패의 비밀을 빨리 말해 주세요.” “내가 말해준다면 나를 죽이지 말아줄래?” 지천무는 애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물론, 그는 임영의 마음이 약해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단지 시간을 끌려는 것일 뿐이었다. 그가 약재로 조제한 약은 효과가 매우 강했다. 게다가 임영이 그렇게 많이 마셨으니, 그녀는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다. 일단 약효가 발휘된다면 온몸이 나른해지고 의식이 흐려질 것이다. 그때, 그는 기회를 틈타 도망가면 되었다. 임영은 매혹적인 미소를 지었다. “당신을 죽일 생각은 없었습니다. 비밀을 말해 준다면 얼마든지 놓아줄 겁니다. 죽든지 살든지 상관하지 않을 거에요.” “맹세하겠다고 말해.” 지천무가 말했다. 순간, 임영은 화가 치밀었지만, 애써 꾹 참았다. “네. 맹세할게요. 비밀을 말해준다면, 당신을 죽이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저도 맘 편히 지내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비록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녀는 이미 마음속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지천무가 비밀을 말한 후에 그를 반쯤 죽여놓고 밖으로 던져버리겠다고. 그런 다음 그가 굶어 죽든지, 짐승에게 잡혀가든지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면 그녀는 자신의 맹세를 어기지 않은 것이 된다. 물론 맹세를 어긴다고 해도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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