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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장

잠시 후 그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사 신의님, 저희 남편 상황이 어때요?” 장민정이 긴장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에 사관희는 가슴을 쭉 펴며 오만하게 말했다. “남편분의 병세는 확실히 심각하긴 하지만 이 사관희가 있으니 아무리 심각한 병이라도 큰 문제는 되지 못합니다. 제가 침을 놓고 나면 깨어나실 거고, 그 뒤엔 처방을 내릴 테니 연속 사흘 복용하면 완전히 치료될 겁니다.” 사관희는 자신만만했다 그는 자신의 의술에 아주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지존 어르신의 이름까지 받은 제자였다. 세상 사람들은 지존 어르신의 위엄이 엄청나고 전력이 뛰어나며 뛰어난 경영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는 것만 알지 지존 어르신은 의술 역시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그리고 그가 Z국 제일의 신의 칭호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전부 다 지존 어르신의 가르침 덕이었다. 비록 그에게서 1, 2개월 정도의 짧은 가르침을 받았지만 그 덕분에 그의 의술은 전에 없이 대폭 상승했다. “정말 너무 잘됐네요.” 장민정은 몹시 감격했고 백정아도 기쁨에 눈물을 흘렸다. 비록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게 됐지만 아버지만 무사할 수 있다면 다 괜찮았다. 사관희는 곧바로 백정한에게 침을 놓았다. 몹시 숙련된 솜씨는 딱 봐도 수많은 수련을 거친 손길이었다. 처음 시작할 땐 분명 문제가 없었지만 7번째 침을 놓았을 때 백진화가 갑자기 두 눈을 뜨더니 이내 피를 왈칵 토해내며 다시 기절했다. “진화 씨!” “아버지!” 장민정과 백정아 그리고 백정한 셋은 화들짝 놀라 얼른 가까이 다가가 그를 불렀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부르든 백진화는 미동도 없었다. “사 신의, 아버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백정아는 조급해져서 물었다. 사관희도 화들짝 놀라 백진화의 맥을 짚었지만 다음 순간 미간을 찌푸렸다. “왜 이렇게 된 거지? 이럴 리가 없는데?” “사 신의, 제 남편 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장민정은 걱정스레 물었지만 사관희는 고개만 저을 뿐이었다. “죄송합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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