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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장

허나 이 일은 인터넷에서 말한 그대로가 아닌데! 고설아는 분에 차 씩씩댔다. 전엔 늘 그녀가 사람을 매수해 누굴 모함했었는데 이번엔 도리어 자신이 당해버렸다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부사장님, 여기 적혀있는건 사실이 아니에요! 저 믿어주세요......” 그녀가 구구절절 해명을 한다. 육호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일은 일이라는 식으로 말했다. “고설아 아가씨, 지금은 제가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들이 믿냐 안 믿냐가 문제인겁니다! 평화적인 계약해지를 원하지 않으시면 법적절차 밟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가서 제가 알려드리지 않았다는 말씀은 마시죠. 재판에서 패소하면 어마어마한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는 걸요!” 고설아는 자신이 없었다. 그녀가 무슨 수로 신월 그룹을 이긴단 말인가. 잠시 고민하던 고설아는 어쩔수 없이 타협하며 말한다. “알겠습니다, 그럼 사인할게요......” 그렇게 고설아는 계약해지 동의서에 사인을 했다. 류예화는 곁에서 그런 딸을 지켜보며 안쓰러워할 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금방 서걸에게 버림받고 또 신월 그룹의 모델도 물거품이 됐으니 어떻게 다시 판을 뒤집는단 말인가! 육호중이 만족해하며 동의서를 받아들고는 고연화를 슬쩍 쳐다본다...... 고연화는 고개를 까딱했고 육호중은 알겠다는듯 병실을 나갔다. ...... 건드리면 안 되는 사람들한테서 버림받은 고설아는 그 화를 곧이곧대로 고연화에게 쏟아붓는다! “고연화, 지금 이 시간부로 넌 정식으로 해고야! 얼른 미리 준 월급 게워내!” 고연화는 쿨하게 대답한다. “그래.” 그녀는 휴대폰을 꺼내 고설아의 입금코드를 스캔한다. 고설아는 그걸 보더니 불만에 가득 차선 말한다. “왜 90만원이야? 내가 180만원 줬잖아!” 고연화가 말했다. “언니, 며칠간 내 업무량은 이미 기본적인 업무량을 훨씬 벗어났다고. 반이나 돌려준것도 선심 쓴거야.” 고설아는 눈을 희번득거리며 말한다. “고작 며칠 하고 90만원을 받아가시겠다? 네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줄 아냐!” 고연화는 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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